신종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익명의 시민이 동전꾸러미를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동전 1,400여개와 천원짜리 지폐 등 24만원 상당이 담긴 종이가방을 두고 행정복지센터를 나갔습니다.
광산구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익명 기부자의 손편지 내용에 따라 해당 금액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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