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어제(27)까지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3만6천여명의 명단을 넘겨 받아 본격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광주 230여명 전남 60여명의 신도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상이 있는 신도들은 대구를 다녀왔는지 등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행정명령이 발동하고, 신천지에서 신고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파악해 폐쇄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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