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5.18과 인연 재조명

    작성 : 2019-02-19 16:48:49

    선종 10주기를 맞은 김수환 추기경과 5.18민주화 운동의 인연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6월 천주교 사제단 이름으로 발표했던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성명서와 김 추기경이 80년 5월 20일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만나 "광주에서 더이상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요구한 면담 사진 등 도서와 사진,성명서 2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에 맞춰 마련된 전시<그 봄날 김수환 추기경, 피흘리는 광주 보듬었네>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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