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유조선 같은 대형선박 29척을 건조하겠다는 신년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조선업 침체로 인한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 선박 29척을 건조하고 3조4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신년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서남권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이 지난 3년간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지난해 목포와 영암 해남 등 전남 3개 시군이 산업위기특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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