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의 입장료가
오른 뒤 관광객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담양군이
메타세쿼이길 입장료를 성인 기준 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올린 뒤 관광객 숫자가
2015년 2만 7천명이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만 2천 명이 줄어들어
56만 9천명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감소는 공유 재산인 가로수길에서
1시간 가량 걷고 사진을 찍는데,
청소년 2명을 포함한 4인 가족의 입장료가
6천 원이나 되는 것에 대해 관광객들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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