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를 가진 중학생이 훔친 차로 도심을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도로변에 세워진 차량을 2급 발달장애를
가진 13살 조모 군이 훔쳐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조군은
정지 명령을 무시한채 5km 가량을 도주하다
순찰차 등 7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붙잡혔습니다.
조군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하다
운전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장애를 앓고 있는데다 처벌을 할 수 없는 미성년자여서 촉법소년으로 가정법원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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