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을 이틀 앞둔 오늘(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주에서 청주까지 집중 유세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도에서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대전, 청주에서 집중 유세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집중 유세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녹취록을 근거로 부산 저축은행 불법 대출 비리 사건을 윤석열 후보가 봐줬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계획입니다.
윤 후보는 경기 구리와 하남, 안양, 시흥 등 경기권 8곳을 돌며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그는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등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의혹을 강조하는 한편, 중앙선대위 사전투표 부실 관리 등을 비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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