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는 금요일인 2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24~29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강릉 29도, 속초 28도 등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낮에도 서울 32도, 강릉 36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등 30~37도의 찜통 더위가 예상됩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때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60mm, 강원도와 경상권 5~40mm, 충청권과 전라권 5~2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25~27도, 한낮 기온은 광주 35도, 구례 37도 등 33~37도를 오르내리며 무덥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지난달에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모두 13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영유아와 노약자 등의 야외활동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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