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흐리다 맑아짐..낮부터 '무더위'

    작성 : 2024-06-09 06:48:40 수정 : 2024-06-09 09:21:18
    ▲자료 이미지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대구·경북·부산 등 영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전라 동부 내륙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 동부와 경북권 남부·울산·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부산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제주 24도 등이 되겠습니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24∼30도로 전날인 8일보다 3∼6도가량 높을 것으로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 제주도 일부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광주·전남도 흐리고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부터 전남동부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9일을 비롯해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바다 안개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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