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외출할 때 작은 우산을 꼭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한반도 고도 5km 상층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햇볕 등의 영향을 받아 따뜻해진 지면 위를 지나가게 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월요일인 3일은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전북남부와 전남, 경남내륙 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도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20도 후반대에서 최고 30도까지 기록할 정도로 더워 소나기 가능성이 계속 높게 유지되겠습니다.
오는 4~8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29도, 대전과 춘천 26~29도, 광주와 전주 27~29도, 대구 25~3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해안 지역인 인천(24~26도)이나, 부산(24~25도), 울산(21~27도) 등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날씨 #소나기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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