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나설 선도지구가 공개됐습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모두 13개 구역, 3만 5,897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도시별로 보면 분당은 양지마을 금호 등 3개 구역에 1만 948가구, 일산은 백송마을 1단지 등 3개 구역 8,912가구, 평촌은 샘마을 등 3개 구역 5,460가구이며, 중동과 산본은 각각 2개 구역에 5,927가구와 4,620가구입니다.
분당과 일산에서는 선도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연립 2개 구역도 별도의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구역으로 지원하고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을 내년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를 조성해 2026년 정비사업 초기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선도지구 공모 없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연차별 정비물량 안에서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년 3만여 가구씩 향후 10년 동안 30만 가구의 정비계획을 세우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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