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점심 단골 메뉴인 냉면과 김밥, 자장면 등의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냉면 가격이 지난 5월 1만 1,692원에서 6월 1만 1,923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뛰었습니다.
칼국수 한 그릇은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 846원에서 1만 885원으로 올랐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7년 전보다 무려 20% 넘게 오른 1만 6,885원입니다.
식재료 가격 뿐 아니라 인건비를 비롯한 공공요금 등의 인상도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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