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의·혁신 갖춘 예비 소상공인 맞춤 지원

    작성 : 2023-03-27 10:30:02
    중소부, 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졸업생에 최대 1억 원까지 정책자금 융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7일)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3.27~ 4.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500명입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보육공간, 사업화자금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기초 단계에는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 및 코칭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의무 이론 교육 대신 매달 열리는 창업 아카데미 등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심화 단계에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유가게·스튜디오·공방 등 보육공간도 최대 1년까지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합니다.

    실전 단계에는 6개월 이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심사를 통해 최대 4천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차등 지원하고, 보육공간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졸업생들의 창업 후 조기 안착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연계 사업 참여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올해 선정된 전국 17개 주관기관의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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