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기아 중고차 매매업 등록..시장 진출 본격 준비

    작성 : 2022-01-20 17:19:07
    현대기아

    대기업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 매매업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매매업을 위해 사전에 지자체에 사업 등록을 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대기업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현대차ㆍ기아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기 전까지 대기업들이 여론을 의식해 섣불리 사업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빠르면 오는 3월쯤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여부를 결론 내릴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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