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가 전남 여수 섬 박람회 홍보와 COP33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은 28일 독일 본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홍보와 국제 기후 회의인 COP33 유치 성공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했습니다.
특히 ICLEI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총괄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 박람회 홍보 및 지원,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여수시는 전 세계 2,500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이클레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섬 박람회 개최 중요성과 COP33 유치 타당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과 바다 등 블루카본(해양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의 중요성을 알렸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COP33을 유치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여수시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