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문짝 훼손 논란이 불거진 김주형을 상벌위원회에 부릅니다.
31일 KPGA에 따르면, 협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 상벌위를 열고 김주형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 진 뒤 라커룸 문짝을 파손했습니다.
이후 김주형은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해명문을 올렸고 국내 한 골프전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KPGA는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벌위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주형이 상벌위에 출석하는 대신 서면으로 소명이 가능하지만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는 경우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0-31 14:11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20대 유튜버에 폭행당해
2024-10-31 14:10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 101일만 석방
2024-10-31 11:02
'감시 소홀' 도박하다 체포된 외국인, 수갑 차고 줄행랑
2024-10-31 11:00
"어른들이 미안해"..하굣길 '초등생 참변' 애도 물결
2024-10-31 10:41
'라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