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기업이 셋째를 낳은 직원에게 1억 원을 주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건설 소재 기업 실크로드시앤티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직원을 위해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 장려금 제도의 첫 수혜자인 김홍엽 대리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어 고민이었는데 장려금을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000만 원을, 셋째 이상 출산하면 자녀당 1억 원으로 지급합니다.
박혁호 실크로드시앤티 대표는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결혼 예정인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비롯해 혼인율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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