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8시 41분쯤 장흥군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변이 어두워 남성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곳에서 13년 전에도 교통사망사고가 있었다며 신호등과 고정형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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