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첫째 주 코로나19 검출률은 29.7%를 기록해 6.8%였던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하수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역시 마이크로리터당 300카피스(copies)로, 한 달 전에 비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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