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서 사고 낸 운전자..하차 후 돌연 투신해 숨져

    작성 : 2024-07-18 14:50:39
    ▲ 자료이미지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돌연 교량에서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18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문화대교에서 50대 남성이 19m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갑자기 차량에서 내리더니 교량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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