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1600억' 넘게 들여온 60대, 징역 30년 확정받은 뒤 숨져

    작성 : 2024-06-21 09:54:09
    ▲ 자료이미지 

    1,657억 원어치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죄로 30년의 형기가 확정된 밀수 사범이 부산구치소 수감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0일 부산구치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0대 A씨가 부산구치소 화장실에서 위독한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A씨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은 징역 30년형이 최종 확정된 다음 날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필로폰 50kg을 일당들과 함께 태국에서 부산 용당세관으로 들여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원심이 유지됐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한 필로폰 50㎏은 약 16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치면 1,657억 원어치나 됩니다.

    이는 국내 필로폰 밀수 사건 중 역대 3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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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길
      김영길 2024-06-24 16:30:06
      우리나라도 마약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민주당 덜떨어진놈 들은 무엇이 문제나하고 쓰레기자식 들 정청래 이바보쪼다자식은 치매환자 이다 이재명 꼬봉이 노예 띨띨이 무식하고 덜떨어진놈
    • 송양익
      송양익 2024-06-23 09:19:11
      마약 165만명 생명을 담보로 저지른 범죄라면 30년은 너무도 작다 앞으로는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범죄자는 사형이 답이라고
    • 황순열
      황순열 2024-06-22 19:28:29
      남 피빨아 먹는 기생충은 죽어 마땅하다
    • 김범석
      김범석 2024-06-22 12:50:15
      165만명이나 죽일려고 했는데
      30년 너무 적다 50년은 되야지
      잘 죽었내
    • 안현섭
      안현섭 2024-06-22 09:53:03
      사람도죽이지안았는데징역삼십년 넝무가혹하다충격이너무컸나보다 또만은돈주고사왔을텐데 성공했으면부자됐을테데 안타깝다
    • 고수명
      고수명 2024-06-21 11:37:27
      경찰들 더운데 수고가 많은더요 지금 마약때문에. 더무 힘들지 않나요 지금 마약사범 들에 형량이 약해요 그러다 본이
      한땅주의만 생각하는 겁니다 마약을 못하게. 지금까지 잡혀서 수감중인. 자들은 그대로 처벌하고. 새로 마약사범들에게는 사형을 하세요 그러면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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