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선한 수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정수도 완도를 찾으면 가능한데요.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완도읍 해변공원에 정원 33개가 옹기종기 만들어졌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심신을 치유하는 '트리티 하우스'.
작은 집과 같은 정원을 비롯해 바다와 정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웨딩로드' 등 전남 정원 페스티벌 행사장은 색다름 그 자체입니다.
▶ 싱크 : 김수영 / 경남 양산시
- "출산하고 한 달만에 처음 나왔는데 꽃들도 많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테마 테마가 다 색달라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바다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에서는 다양할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 낚시대를 드리우는 전통 방식으로 싱싱한 도미와 우럭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싱크 : 김진현 / 경북 구미시
- "이게 손 맛이네요. 너무 좋네요. 우럭 정도 기대했는데 도미 2마리라서 올해 운세가 잘 풀릴 것 같습니다. "
전복을 따는 체험도 가능하고,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도 풀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정원의 즐거움을 누리고, 신선한 수산물도 맛볼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가 청정수도 완도에서는 가능합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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