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절기상 '소서'..무더위 속 곳곳 비

    작성 : 2022-07-06 17:05:34

    낮에는 폭염에 밤에는 열대야까지 더위에 많이들 지치실 텐데요.

    무더위가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은 남쪽에 있어 뜨겁고, 바다에서 발달한 고기압이기 때문에 습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요.

    이렇게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입니다.

    내일도 무덥겠고요.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될 텐데요.

    우선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에 20~6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보다 모레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모레 오후까지 최대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요.

    서울 아침기온 27도 보이겠고요.

    한낮기온은 춘천 31도, 대구와 제주 34도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 날씨입니다.

    해남 31도, 곡성 33도 예상되고요.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안개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겠고요.

    비는 주말 동안 잠시 쉬어가다가 다음 주 초반에 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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