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교통사고 2회' 경찰관, 해임 대신 강등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2차례나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징계가 해임에서 강등으로 감경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A 경위가 낸 징계 소청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임 징계 처분을 강등으로 감경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3월 음주 운전을 하다 광주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봉선동에서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내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6-17
    •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국과수 "급성 심장사"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조사 중 숨진 50대 남성의 돌연사 원인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경찰서로 호송된 뒤 쓰러져 숨진 50대 A씨에 대해 국과수로부터 '외부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처리했고,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6-17
    • 단독 1위 되찾은 KIA, 이번주 선두 수성 분수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이번주 1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2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은 KIA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LG와 1.5게임 차로 벌였습니다. 선두 탈환의 일등 공신은 최형우였습니다. KBO리그 통산 최다 루타, 1600타점을 잇따라 달성한 최형우는 지난주 5경기에 출전해 13타점을 쓸어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최
      2024-06-17
    • 쓰레기소각장 기피 여전..광주 후보지 3곳 모두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소각시설, 지상에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기피시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나형택/ 장등동 쓰레기소각
      2024-06-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기관 가닥..이달말 계약 예정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단계인 용역기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을 위한 용역' 긴급 입찰 결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A사가 1순위, 국내 모 컨설팅회사가 2순위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이달안으로 가격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으로 정부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대학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용역기관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정부추천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2024-06-17
    • 民 '대표임기 예외규정' 확정..반발 속 이 대표 연임 '기정 사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선에 출마하는 대표의 사퇴 기한에 예외 규정을 포함하는 당헌 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맞춤형 개정이라는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일방적인 당 운영에 대한 반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당 대표와 대권후보를 분리하는 조항에 예외 규정을 두는 당헌 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금은 대선 1년 전 당 대표직을 사퇴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당무위 의결로 사퇴시한을 변경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가 2026
      2024-06-17
    • 광주 시민단체 "의사 집단휴진 철회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 거부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5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방침에 대한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적 지지도, 명분도 취약한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료 파업의 길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6-17
    • 전남대병원 교수 30% 진료 중단…조선대병원 3개과 휴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상급종합병원과 광주·전남 개원의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체 교수의 30%가량이 18일 진료 중단에 동참하고,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휴진할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의원급 병원 1053곳 중 124곳, 전남 지역 의원급 병원 966곳 중 137곳도 휴진한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휴진 병원을 안내하고, 전체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
      2024-06-17
    • "불법 추심 수사 요구 무시" 사실관계 조사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숨졌다는 보도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여성을 협박했던 50대 불법 사채 업차에 대한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담양경찰이 무시했다고 유족은 주장했는데요. 담양경찰서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이 담양경찰서의 불법 사채 업자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담양경찰서가 사채 업자의
      2024-06-17
    • 영암 대불산단 전봇대..9년 만에 다시 뽑힌다
      【 앵커멘트 】 1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암대불국가산단 전봇대를 규제 상징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었죠? 한때 개선작업으로 완전히 사라지나 했지만 사업비가 없어 9년이나 중단된 채 입주업체를 괴롭혔습니다. 다시 시작된 제거작업이 내년에 완료되면 대형 선박구조물 운송을 방해하던 불편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한 콘크리트 전봇대가 밑둥을 드러냅니다. 대형선박 구조물 운송에 방해가 되는 전봇대 제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안에 111개가 차례로
      2024-06-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6-17 (월)
      주제1. 부안 지진 4.8 주제2. 지진 대비 어떻게 *여의도초대석 -"대통령 배우자가 받으면 괜찮다?..국민 아닌 건희건익위" -"尹, 자다가 유전 로또 봉창..2,262조는 어디서 나왔나" -"감사원, 尹 부부 감사 안 하고 뭐 하나..눈치 보며 쩔쩔" -"권익위·감사원·공수처·검찰, 다 틀려먹어..이게 나라인가"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더 당겨질 수도, 순리대로"
      2024-06-17
    • 박지원 "김건희를 위한 나라?..모든 국가기관 다 쩔쩔, 나라 꼴이 이게 뭔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추가 기소를 당한 가운데 이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이라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법사위 가셨는데, 의원님 페이스북 보니까 '감사원에서 난 살펴봤냐. 그걸 아직도 몰라. 박
      2024-06-17
    • [핫픽뉴스] "군인이세요?"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하게 만든 사연
      외박을 나와 쉬고 있는 군인에게 조각케이크를 선물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1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육군 현역병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 분이 오셔서 '군인이세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들고 있던 쟁반에 있는 케이크를 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 속상해하던 차였는데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2024-06-17
    • [핫픽뉴스]푸바오 관람 일시 중단 소동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 때문?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을 먹을 뻔한 일이 발생해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려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푸바오 방사장에 한 관람객이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렸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관람객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추측
      2024-06-17
    • '검찰 애완견' 발언 후폭풍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vs "무죄 주장은 사법부에서 하면 될 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공판에 출석하면서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에 비유한 발언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는 의견과 "수사에서 잘못된 부분은 사법부에 잘 소명하면 될 일"이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느 정치인 국민이든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언론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언론인 출신이지만 우리나라 언론이 그동안 보이는 모습은 실망스러운 점이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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