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날짜선택
    • '생기부' 조작 의혹 고교, 횡령으로 고발돼
      생활기록부 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이번에는 교육력 제고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사립여고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받은 교육력 제고비 1억 3천 6백60만 원 중 2천 5백69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 등 3명을 해임하고 연구부장 등 2명은 정직 등 징계를 하도록 법인 측에 통보하고 이들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생활기록부를 조작하고 실습에 참여하지 않은 교생
      2016-08-10
    • "폭염 속 통학버스 아이 방치 유치원 폐원까지 검토"
      광주시교육청이 폭염 속 통학버스 안에 어린이를 방치한 유치원에 대해 폐원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폭염 속 통학버스 안에 어린이를 방치한 유치원에 대해 사고 경위와 안전교육 여부와 통학버스 관리 실태, 유치원 운영 등 전반에 대해 강도높은 감사 중입니다. 사고가 난 통학버스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차량 알리미에 운전자, 연락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신고 여부 등을 공개해야 하지만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교육청은 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사고 유치원에 대해 행정·
      2016-08-08
    • 광주교육청, 통학버스 아동방치 유치원 감사 착수
      폭염 속에 아동을 8시간 가까이 통학버스에 방치한 유치원에 대한 교육청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경위와 자체 진상 조사를 위해 해당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통학버스 관리 운영 등에 대해 오늘(8일)부터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유치원과 원장, 교사 등에 대해 행정*재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치원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3살 최 모 군은 7시간 30분 가량 폭염 속에 방치돼 열흘 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
      2016-08-08
    • 광주*전남, 아이 키우기 힘들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제공하는 영*유아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다는 얘깁니다. 광주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전남은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지원센터의 설치 비율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직장 문제로 몇 달 뒤 광주로 이사를 가게된 38살 유 모 씨. 서울보다 아이 양육 환경이 열악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 싱크 : 유 모 씨/서
      2016-08-08
    • 전남대 총장 선출 방식 "구성원 투표로 결정"
      전남대가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총장 선출 방식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대학 평의원회가 제안한 직선제와 대학본부가 발의한 간선제를 놓고, 구성원들의 뜻을 묻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대평의원회는 오는 11일쯤 이사회를 열어 지총장의 제안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이달 중에 구성원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6-08-07
    • 광주 초중고 우레탄 트랙 교체 대상 56곳..순차적 교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광주 초·중·고교 62곳 중 납(Pb)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56개 학교. 무려 90%에 달합니다. 광주시내 초*중등학교 우레탄 교체 비용만 42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교육부는 일단 170억 원의 예산을 다음주 각 지역에 배분할 예정입니다. 이 중 광주교육청에는 약 5억 8천만 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음 주중 교육부의 예산이 내려오는대로 교육청 예산을 매칭해 총 12억 원의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을 확보해
      2016-08-05
    • 광주 광산구, 비아중 우레탄트랙 철거 시작
      광주 광산구가 오늘 오전 광주 비아중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841㎡를 철거했습니다. 트랙이 철거된 공간은 교육청의 재시공이 이뤄질 때까지 부직포나 마사토 등으로 임시 포장된 상태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비아중학교의 경우 교육청 조사 결과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보다 7.7배가 높은 kg당 691mg이 검출됐는데 교육청이 예산 확보 이후 철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관할 구청인 광산구가 먼저 철거에 나선 겁니다. 광산구는 해당 학교와 학부모 등이 학생 안전을 위해 즉시 철거를 희망함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투입
      2016-08-05
    • 항암제 내성 일으키는 원리 밝혀..함암치료 효과↑ 기대
      조선대 의과대학 온탁범 교수팀이 몸 속의 암세포가 항암제 내성 일으키는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조선대 의대 온탁범 교수팀이 약물에 내성을 나타내는 암세포 내 스트레스 과립이 세포 내 단백질의 결합과 변성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 내 단백질들이 뭉쳐진 스트레스 과립은 암세포에 산소 농도가 낮거나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등 스트레스 상황일 때 만들어지는데 약물이나 방사선 내성을 가져 암치료 효과를 떨어뜨리지만, 그동안 어떤 기전을 통해 생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6-08-03
    • 광주교육청, '채용비리'낭암학원 이사*교사 임용취소 요구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채용비리 논란을 빚고 있는 낭암학원에 대해 법인 임원 승인을 취소하고, 채용비리 교사에 대해서는 임용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낭암학원이 임원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고 회의를 연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 수수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임원 10명에 대한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금품 제공으로 채용된 교사 6명에 대해서는 낭암학원 측에 임용 취소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직원 채용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교직원 등 5명에 대해서
      2016-08-02
    • 전남대 교수회 총장 직선제 촉구 단식농성 돌입
      전남대 교수회장이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 김영철 교수회장은 총장 직선제를 결의한 교수회 요구와 달리 지병문 총장이 간선제를 밀어부치고 있다며 학교 측이 직선제안을 받아들이거나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대학구성원의 뜻에 따라 전남대 총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져야 한다며 교수회의 단식을 지지했습니다.
      2016-08-01
    • 광주교육청 "통학버스 아동 방치 유치원 행·재정 조치"
      광주시교육청이 폭염 속 통학버스 안에 아동을 방치한 유치원에 대해 행·재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지만 뒷북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재성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통학버스에 방치돼 어린이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에 대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을 강조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또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유치원, 원장, 교사 등에 대해 행·재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자체 진상 조사를 위해 해당 유치원에 대해 교육과정 운영과 통학버스 관리
      2016-08-01
    • 호남대 프라임사업 관련 학부 입시설명회
      지역 대학의 프라임사업 관련 학부에 대한 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호남대는 오늘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교 교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공학부와 전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프라임사업 관련 학과들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프라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호남대는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하고 2017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2016-07-29
    • 조선대 총장선거 방식 재논의 하기로
      조선대 이사회가 투표인단 비율 구성 등 총장선거 방식을 대학평의회에 일임하기로 해 총장선거를 둘러싼 이사회와 대학구성원간 갈등이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늘 회의를 갖고 다음달 5일까지 대학평의회가 총장선출 방안을 제출하면 다음달 18일 이사회에서 최종 검토한 뒤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강현욱 조선대 법인이사장은 "대학평의회에 안을 내라고 했다"며 "선거 세칙부터 구성원의 참여 비율 등 전부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지난 6월 총장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교수 70%, 직
      2016-07-28
    • 제2남도학숙, 오는 29일 착공..2018년 개관
      서울에서 유학하고 있는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공공학사인 제2남도학숙이 오는 29일 착공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총사업비 498억 원을 들여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304개실 규모의 제2남도학숙을 착공해 오는 2018년 2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난 1994년 설립한 제1남도학숙은 그동안 1만여 명의 학생들이 거쳐갔습니다.
      2016-07-27
    • 광주 동구, 지원초 폐교부지 계약금 반환소송 '패소'
      광주 동구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지원초등학교 폐교부지 매매 계약금 반환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 동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광주지원초등학교 폐교부지 부당이익금반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1997년 지원초등학교 폐교 당시 부지를 학교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폐교한 만큼, 아파트 개발과정에서 폐교 터를 교육청에서 사들여 학교용지로 공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폐교부지 매매 대금 32억3천600만 원 중 계약금으로 이미 지급한 3억 천400만 원을 반환하라"
      2016-07-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