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폭염 속 통학버스 안에 어린이를 방치한 유치원에 대해 폐원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폭염 속 통학버스 안에 어린이를 방치한 유치원에 대해 사고 경위와 안전교육 여부와 통학버스 관리 실태, 유치원 운영 등 전반에 대해 강도높은 감사 중입니다.
사고가 난 통학버스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차량 알리미에 운전자, 연락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신고 여부 등을 공개해야 하지만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교육청은 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사고 유치원에 대해 행정·재정적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치원 원장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위원회에 해임을 요구하고, 유치원 폐원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9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광주 광산구의 모 유치원 통학버스에 8시간 가까이 방치돼 중태에 빠진 4살 어린이는 11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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