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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를 품은 강령탈춤' 2025 정기 공연 29일 무대 오른다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고려문화의 중심 황해도 문화예술_바다는 장삼을 타고 파도친다' 2025 정기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두 번째 주최·주관하는 정기공연입니다.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강령탈춤으로 연을 이어가고 있는 강령탈춤연구회와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예움전통연희단의 협력을 받아 진행됩니다. 강령탈춤은 황해도 강령지방에 전승되어오는 탈춤의 하나로 197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2025-03-17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해 23일까지 관광객 맞이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23일까지 9일간 산수유축제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해마다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 개화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입니다. 구례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또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
      2025-03-17
    • [남·별·이]'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황룡강이 지척에 흐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대동 송정마을. 오랜 세월 강의 범람으로 옥토가 된 드넓은 들판에 비닐하우스들이
      2025-03-16
    • "동네 주민끼리 모여 동아리 생활문화예술 즐겨요"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과 '2025년 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동아리 모집은 동구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이웃들 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먼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은 동구관내 생활문화예술분야 8개 장르(음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영화, 사진, 전통)의 동아리가 계획한 공연·시각·영상·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20
      2025-03-15
    • [전라도 돋보기]황룡강 전망대 '호가정'
      조선 명종 때 류사가 지은 호가정..영산강 6경 중 하나 송산공원에서 출발한 '황룡강 30리길' 기행은 어느덧 마지막 구간(전망대~호가정)에 접어들었습니다. 강둑에 설치된 데크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두물머리를 바라보니 물새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두물머리에서 합수된 강물은 본덕동 동곡에서 흘러든 평동천과 다시 합류됩니다. 평동천은 영산강으로 합류하기 전에 물길이 오른편 마곡마을 노평산 언덕배기 호가정 등(嶝) 밑을 지납니다. 등이 휜 소나무 숲에 호가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
      2025-03-15
    • "캠핑족 모여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캠핑박람회 열린다
      전라남도는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 결과,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우수한 캠핑장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색적인 테마 캠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해남군의 적극적 추진 의지가 돋보여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전국에서 찾는 캠핑관광 박람회가 되도록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테마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캠핑용품 DIY, 바비큐 체험, 밀키트 체험, 농활 체험, 세계
      2025-03-14
    • 진도 여귀산 미술관,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전시 눈길
      황칠공예 작가 배철지와 서양화가 이영실 초대전이 전남 진도 여귀산 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 홀^리^다, 좌^절^하^다, 칠^하^다 展’> 으로 열리고 있는 황칠공예 작가 배철지 초대전은 3월 말까지, 서양화가 이영실의 <가장 도시적인 이야기 展>은 4월 31일까지 전시됩니다. 오랜 시간 황칠에 매혹되어 고문헌을 통한 황금빛 안료의 보존 방법 등을 연구해 온 배철지 작가는 황칠과 청자 콜라보, 황칠 달항아리를 포함한 공예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홀한 황금빛 달항아리
      2025-03-14
    • 정관호 시인, 연작 시집 『화도』 출간
      화도(花道)로 피워낸 깊고 짙은 서정의 울림 전남 곡성 출신 정관호 시인이 꽃길을 주제로 90편의 시를 엮은 연작 시집 『화도』(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그의 시집 『화도』(花道)는 고희를 넘긴 시인의 내적 성숙을 '꽃'이라는 대상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시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연작 시집이라 하겠습니다. 꽃의 길은 '진창'으로 상징되는 세상에서 거짓과 음흉과 욕망에 상처를 입은 영혼이 다시 순수와 순백의 영혼을 찾는 시적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꽃과 말을 하고 꽃의 말을 경청하고 받아 적는 일은 성
      2025-03-14
    • KBC 시청자위, 지역민에 용기 줄 소식 발굴 등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민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식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사태와 관련해 심층적인 법률 분석이 동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새 프로그램 <행복한 추억찾기>는 친근한 진행과 좋은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03-13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양숙현·임용현 개인전 동시 개막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오는 6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뉴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하는 유망 작가 2인의 개인전을 각각 개최합니다. 13일 막을 올린 양숙현 작가의 개인전 <사변적 물질들>과 임용현 작가의 개인전 는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기술과 인간, 사회와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현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시합니다. Art&Technology 분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양숙현 작가는 3D 스캐닝과 VR 모델링, AI 생성 기술을 활용한 9개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2025-03-13
    • '국내 영유아 사교육' 규모 처음 나와..석달간 8천억 원↑
      우리나라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유치부)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비 격차는 7배에 육박했습니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유아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입니다.
      2025-03-13
    • "함덕? 협재? 제주도민들은 다른 해변 갑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제주도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객 선호 장소의 경우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도민 선호 장소는 차량 대수 중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기준이 됐습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2025-03-13
    • '영광 백수해안 노을' 15년만에 신규 관광지 지정
      전남 영광의 백수 해안 노을이 신규 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13일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영광 군은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2025-03-13
    • 조민지 개인전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 개최
      조민지 작가의 6회 개인전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 전시가 3월 1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사용자 공유공간 planC에서 개최됩니다.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은 보이지 않는 시간의 축적과 반복 속에서 만들어지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과 기억이 물질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손의 움직임을 따라 축적되는 흔적들은 결국 물질과 형태를 이루지만, 동시에 해체될 가능성을 내포하며 불완전한 상태로 남겨지기도 합니다. 기억이 고정
      2025-03-13
    • 등단 40주년 고재종 시인 『혼자 넘는 시간』 시선집 출간
      유현한 시 세계에 깃든 '고독한 길녘의 시학' 남도의 서정과 서사를 맑고 곧은 문장으로 응축해 온 고재종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선집 『혼자 넘는 시간』(문학들刊)이 출간됐습니다. 그동안 발간한 10권의 시집에서 150편을 엄선하여 엮은 이번 시선집에는 농촌 현실과 생태학적 가치, 인간 존재의 근원을 궁구해온 시인의 시 세계가 면면한 강물처럼 반짝입니다. 이번 시집에 깃든 저자의 삶과 문학을 신철규 시인은 "빛의 연못을 가로지르는 고독한 산책자"로 은유하였고, 최진석 문학평론가는 유현(幽玄)한 그의 시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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