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립요양병원 직영 혹은 단체협약 승계"
광주 1·2 시립요양병원의 파업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를 위해 적극 나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병원이 오는 12월 말까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연장 운영하기로 한 것은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공공병원의 공익 적자에 대한 지원과 경영 개선 등을 약속하고, 위수탁 운영 기관 변경 과정에서 노사 단체협약 승계를 명시해야 한다"고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