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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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진도에 잇따라 장학금 기탁
      제주 기점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달 목포 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오늘 진도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5
    • 기둥 돌진 70대 '급발진 아닌 조작 실수' 인정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던 고령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대인시장 주변 건물 기둥 충돌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 A씨가 처음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가 이어진 조사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차 제어 기능이 해제된 줄 모르고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헷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05
    • 조선대 교정서 30대 교사 낙뢰 감전 추정 사고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교사가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 4분쯤 조선대 사회대학 나무 주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30대 교사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직무 연수를 받던 중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번개가 친 직후 나무 주변에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과 의료진의 판단 등을 토대로 A씨가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8-05
    •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 잇따라
      폭염 특보가 보름 넘게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온열질환 의심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주말인 3일과 4일에 광주와 순천에서 밭일 등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80~90대 3명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35명, 전남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8-05
    •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막는 신규 댐 추진..일부 반발도 우려
      【 앵커멘트 】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에서는 화순과 순천, 강진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발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순천 주암댐을 찾았습니다. 전남에 새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앞서 환경부는 홍수와 가뭄 등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 14개 지
      2024-08-05
    • 순천시, 金·銀 남수현 양궁 부모 초청 축하 인사
      순천시가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남수현 선수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제(4일) 순천시청 소속인 남 선수의 부모와 오빠를 시청으로 초청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 선수 부모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성원해 주신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2024-08-05
    • 민간 매입 5만 톤으론 어림없어요..수확철 쌀값 폭락 우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농협 등 민간 부문에 쌀 재고가 넘쳐나고, 소비마저 크게 줄면서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18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20만 원 선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정부는 시장 격리 요구물량의 3분의 1만 매입에 나서 수확 철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톤백마대에 담긴 2023년산 쌀이 보관창고에서 지게차로 연달아 옮겨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민간 부문 재고물량 5만 톤에 대해 시장
      2024-08-05
    • 아동학대보다 대회가 우선?..대회 끝난 뒤 '늑장' 조치
      【 앵커멘트 】 학교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무엇보다 피해 학생과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우선인데요. 광주의 한 중학교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육코치들이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국대회를 마치고 나서야 분리 조치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중학교 태권도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건 지난 6월. 졸업생 4명은 과거 후배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경기가 부진할 경우 지속적으로 대걸레 자루 등으로 신체를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A씨
      2024-08-05
    • 법원,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도 잇단 실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조직원들에게 법원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2018년 4월부터 9개월 동안 중국에 콜센터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활동하며 8명에게 3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다른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기소된 31살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천만 원의 배상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경제적 폐해가 심각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2024-08-04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표시 23일까지 특별단속
      휴가철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와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식재료로 사용하는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4-08-04
    • 장흥 물축제 폐막..69만 명 방문
      지난달 27일 개막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장흥군은 개막 첫날 펼쳐진 살수대첩 퍼레이드에 만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글로벌 워터월드와 락 페스티벌이 호평 속에 마무리돼 축제 기간 69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물축제 수익금 3천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장흥군 나눔 복지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각각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4
    • 광주광역시, 건축안전자문단 100명 모집
      광주광역시가 건축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안전자문단 10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건축구조 30명, 건축시공 15명, 건설안전 30명 등 7개 분야, 100명으로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나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안전자문단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건축물 안전 상황 발생시 현장확인 등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됩니다.
      2024-08-04
    •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성료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30분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김주연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영화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영화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 등이 출연했으며, 구례지역 주민들을 우선 초청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4-08-04
    • 광주광역시, 경로당 무더위쉼터 밤 9시까지 운영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광주의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이 8월 한 달 동안 연장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로당 천 3백여 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늘리고, 냉방비와 관리비 등 유지 보수 비용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특보 발표 시 전담 인력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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