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 분쟁 증가…'밀어내기' 여전
【 앵커멘트 】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이 사회적 공분을 사면서, CEO가 공개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본사와 가맹점 간의 분쟁은 오히려 더 늘고 있습니다. 물량 밀어내기와 허위 정보 제공 등 본사의 갑질 관행이 여전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유제품 가공업체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 모 씨는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지난 2013년 '밀어내기 갑질 사태' 이후 주춤했던 본사의 물량 공세는 어느새 다시 제자리고, 반품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