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곳곳 텅 빈 상가..지역경제 폭탄 터지나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는 올해로 조성 12년 차를 맞았지만 상가 공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빚내서 투자했다가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로데오 '포차거리'입니다. 성업 중인 가게는 찾을 수 없고, 상가 대부분이 텅 비어있습니다. 정보·통신 공공기관들이 몰려있는 상업지구도 사정은 마찬가지, 임대 현수막이 걸리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