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일본 수출 규제 부정적 영향 45.1%..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일본의 수출 규제로 광주전남 기업들에 직간접적인 피해 우려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실제 조사를 해보니 우리 지역의 기업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에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뿐 아니라 수출하는 기업들도 발주가 줄어들어 피해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와 앞으로의 우려점을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평동산단의 한 금형업체입니다. 10년 넘게 일본의 자동차 가전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2019-08-14
    • 나주 SRF 발전소 손실보전 진척..산자부 등 논의키로
      나주 열병합 발전소 갈등에서 쟁점인 된 손실보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전남도 나주시가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나주 SRF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발전소 폐쇄나 연료방식 전환에 따른 손실보전방안을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역난방공사가 별도 협의에 나서기로 일부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발전소 손실보전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거버넌스 회의가 와해될 위기에 놓였지만 이번에 한단계 진전을 보이면서 최종 합의에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2019-08-14
    • 7월 취업자·고용률 광주는 하락 전남은 상승
      7월 취업자와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광주는 줄고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수는 74만 7천명으로 천 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남지역의 고용률은 63%로 0.3%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3천명 증가했습니다.
      2019-08-14
    • 광주 제조무역업체 45% "일본 수출 규제 부정적 영향"
      광주지역 제조무역업체 2곳 중 1곳 꼴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주지역 제조무역업체 1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5.1%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답했고, 일본 소재부품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57.3%에 달했습니다. 부정적 영향의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감소가 가장 많았고, 일본 원청 기업의 발주 감소, 대체제 조달 비용 부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9-08-14
    • 보해양조 "일본 매각 악성루머 법적 조치"
      보해양조가 일본 자본에 매각됐다는 루머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악의적인 매각설을 확산시키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보해양조는 1950년 설립 뒤 69년간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최근에 회사가 일본 자본에 팔렸다는 악의적인 루머가 확산되면서 기업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현재 주주 20여만명 가운데 외국인 주주는 54명으로 일본인 주주는 단 한명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13
    • 금호타이어 조합원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또 부결
      금호타이어 노사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광주ㆍ곡성ㆍ평택공장 조합원 2천8백여 명을 상대로 2018 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는데, 반대가 54.5%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말 단협 잠정 합의를 이뤘지만 2월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뒤 새로 선출된 집행부와 교섭을 재개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2019-08-13
    • 광주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제외..분양가 상승은 제한
      【 앵커멘트 】 국토교통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발표했는데, 광주는 사실상 대상 지역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이미 광주 3개 자치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조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낮췄습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세종, 대구 등 31곳입니다. 구체적인 지역은 10월에 주택법 시행령을
      2019-08-12
    • 광주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제외..분양가 상승은 제한
      【 앵커멘트 】 국토교통부가 오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정하기로 해 광주는 사실상 빠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이미 광주 3개 자치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분양가 상승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조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낮췄습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지역을 포함
      2019-08-12
    • 정부 분양가 상한제 기준 발표..광주 제외
      국토교통부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발표하면서 광주광역시는 적용 지역에서 제외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필수 요건을 '직접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2배를 초과하는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완화하고 구체적인 시행 지역과 시점은 10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는 제외됐지만 지난달 광주 서구와 광산구, 남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분양가 상승에는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2019-08-12
    • 해경, 여수시 이순신 마리나 위탁업체 수사
      해경이 여수시 이순신 마리나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순신 마리나 위탁업체 사무실을 최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업체가 자본금 1억 원으로 운영권을 따내자 2016년부터 3년 동안 마리나를 운영한 기존업체 측은 선정 과정에 특혜가 있다며 감사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2019-08-12
    •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지역 금융유관기관 전폭 지원
      【 앵커멘트 】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수출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지역 주력산업인 금형과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일본에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지역 금융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의 대표적 대책은 긴급 자금 지원입니다. 직접적으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단기적인 피해를 줄이고 대응책 마련 시간을 벌게 해준다는 정책입니다. 신용
      2019-08-12
    •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지역 금융유관기관 전폭 지원
      【 앵커멘트 】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수출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출 규제 품목이 반도체 소재만 포함돼 지역의 직접 피해 기업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출규제품목이 늘어날 경우 일본산 기계와 부품을 사용하는 금형, 자동차부품 기업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피해를 막기위한 지역의 기관들의 지원책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의 대표적 대책은
      2019-08-11
    • 한국전력, 한전공대 통해 미래 신사업 창출
      한국전력이 한전공대를 통해 미래 신사업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설립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한전공대의 연구 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한전의 장기적 이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과 간 벽을 허물기 위해 단일학부로 개설하고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된 대학을 목표로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09
    • 한전공대 기본계획 이사회 의결..설립 탄력
      【 앵커멘트 】 한전이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한전이 곧바로 대학 법인 설립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한전공대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전력 이사회가 야당과 소액주주의 일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부분 개교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밟게 됩니다. 대학 설립에는 6,210억원이 쓰이고 연간
      2019-08-09
    • 한전공대 기본계획 이사회 의결..설립 탄력
      【 앵커멘트 】 한국전력공사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 설립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지자체의 지원안 확정에 대통령이 공약 이행을 다시 한번 약속한데 이어 한전 이사회까지 통과하면서 한전공대 2022년 개교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한전은 곧바로 대학 법인 설립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전력 이사회가 야당과 소액주주의 일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한전공
      2019-08-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