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낮기온이 17도를 웃도는 등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흥의 낮 기온이 17.2도를 최고로 순천 16.9, 완도 16.6 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지역은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광주전남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3~5도 높은 20도~ 22도 분포를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에 따라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오는 18일 수요일에 비가 오면

【 앵커멘트 】 은퇴한 노인들이 힘을 모아 운영하는 팥죽가게가 손님과 일하는 노인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손님으로 가득 찬 팥죽가게의 점심시간. 주방에서는 쉴 새 없이 칼국수 면발이 뽑아져 나오고, 한쪽에서는 한 그릇, 한 그릇, 정갈하게 팥죽을 담아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은퇴한 노인들, 지난 2012년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겁니다. 식당 운영 20년 경력의 손맛에 저

【 앵커멘트 】 KTX 개통이 보름 남짓 남았는데요.. 하지만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산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유가 뭔 지 정지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송정역복합환승센터 부지 만 7천 제곱미터 중 (c.g.)코레일 측이 59%, 나머지는 철도시설공단과 국토부가 각각 소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개발협약을 체결한 사업자는 코레일 측에 수의 계약을 요청했지만 현행법상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코레일 관계자 - "(광주시와는) 수의계약이 가

【 앵커멘트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다 추락한 해경헬기의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심에 물살까지 빨라 헬기 파편만 수거하고 동체와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고발생 사흘째인 오늘도 가거도 앞 바다에서는 수 십척의 배들이 추락 헬기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함정 17척과 해군함정 4척에 민간 선박까지 30여척을 동원해 사고현장에서 약 20마일 범위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오늘 수색은 강진함과 양양함이 음향탐지장비인 소나로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국회 여야 대표에게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대책위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에 앞서 여야 대표에게 5.18 기념곡 지정과 역사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 신설 등을 촉구하기 위해 내일(16) 국회를 방문합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당대표에 당선 된 직후 5.18 민주묘역을 찾아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으면 님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행사 제창을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새정치연합 후보가 확정되면서 4*29 광주 서구 을 보궐선거의 대진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광주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조영택 전 국회의원을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절반씩 반영한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김하중, 김성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새정치연합의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새정

1. 후보들 속속 확정...선거열기 ‘고조’ 최대격전지로 부상한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다자간 대결구도 속에 후보들간 연대 움직임도 본격활 전망입니다. 2. 가거도 추락헬기 수색 사흘째 난항 신안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의 수색작업이 사흘째인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못하고 있고 헬기 동체 역시 찾지 못했습니다. 3.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무산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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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씹니다. 오늘 낮 광주와 전남지역은 10도에서 14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광주 18도, 여수 15도, 목포 13도 등 오늘보다 더 올라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미터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대학생 40명과 고등학생50명 등 90명에게 장학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이 지난 1993년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까지 23차례 걸쳐 대학생과 고등학생 천477명에게 14억 6천 395만 원을 지원했고 설립 당시 1억120만 원의 출연금은 현재 5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주혁신도시에서 이전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잡 콘서트가 열립니다 나주로 이전한 한전 등 5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그리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참가하는 잡 콘서트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나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연간 채용 계획 채용제도, 취업 선배들의 취업성공담 등을 소개하게 되는데 올해 한전은 1,000명 채용을 검토 중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171명, 한전 KDN 90명, 한전KPS 350여 명, 한국농수산

전라남도가 오는 6월27일 치러지는 제2회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모레(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합니다.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임용시험 계획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전라남도는 9급 일반행정 530명 등 천9명을 선발하는데 외국어능력자와 간호, 보건진료, 전산 등을 제외하고 자격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으로 뽑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엘지 트윈스와 광주 홈 시범경기에서 5대 11로 졌습니다. 기아는 1회 말 김원섭의 3루타와 브렛필의 내야 땅볼로 점수를 내며 앞서갔지만, LG에게 14안타를 맞으며 5대 11로 져 시범경기 3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기아와 LG전에는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만 3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 앵커멘트 】 연중기획 더불어 사는 광주 두 번째 순섭니다 요즘 광주에서 공간과 물품,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공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눔과 공유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늦둥이 아들을 둔 43살 이성희 씨가 세 발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장난감공유센터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성희 / 공유센터 이용자 - "막둥이에게 필요한 것이 많이 있어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이곳에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5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청약 뒤 실제 계약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광주지역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3.43대 1로 부산, 울산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 높았습니다. 광주지역 뜨거운 청약 열기가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는데, 미분양을 제외한 아파트 물량의 실제 계약 비율이 99.8%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