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으로 가족들의 생사 여부 확인도 어려운 전남지역 거주 네팔 다문화가정에 통신요금이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KT와 함께 네팔 지진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다문화가정이 앞으로 3개월 동안 네팔로 거는 휴대폰과 집전화 등 모든 국제전화 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 사는 네팔 출신 결혼이민 여성을 모두 44명으로, 이중 19명의 이주여성의 고향집이 무너지거나 친척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원생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대리의 한 교차로에서 56살 김 모 씨의 차량과 36살 조 모 씨가 몰던 어린이집 차량이 충돌해 원생 7명을 포함한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일부 해제 등이 빠르면 2년 뒤인 2천17년쯤 단행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규제개혁끝장토론회에서 요청했던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비롯해 수십년간 해안지역 관광개발의 걸림돌이었던 바다 관련 규제 해제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추진단을 만들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2017년 중 일부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은 천 531㎢로 전국의 5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구역에서는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 건축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주민 등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술에 취해 귀가하던 대학생을 둔기로 내리친 뒤 금품을 빼앗은 2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4시 20분쯤 광주시 각화동의 한 가구점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23살 박 모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친 뒤 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관광주간을 맞아 교통대책 협조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습니다. 주 시장은 5월 관광주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 입구, 돌산대교 등 관광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주고 돌산도 방면은 거북선대교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역 내 불법 주정차와 호객행위를 하지 말고 음식.숙박업소는 청결과 친철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힘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7.1%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가격은 전년보다 7.1% 상승했고, 전남은 0.3% 증가했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광주가 1.89%, 전남은 3.33% 상승했고 가장 비싼 단독 주택은 금호그룹의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 자택으로 54억7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이 다음달 13일 개관합니다. 광주 금남로 옛 카톨릭센터에 문을 여는 기록관은 전시공간과 영상관이 설치됐고, 청소년과 여성 이용객에 중점을 둔 도서관과 수장고 등으로 리모델링됐습니다. 5*18 기록관은 운영 주체를 놓고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이 갈등을 빚으면서 개관이 늦어졌습니다.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골프용품 등을 싸게 팔 것처럼 글을 올려 45살 황 모 씨로부터 24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1차례에 걸쳐 6백 7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송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수산물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은 대도시와 접근성이 떨어져 시간과 유통비용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설 현대화와 포장*택배비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국내 최초로 1층은 보행자 도로, 2층은 차도로 건설된 고흥 거금대교 광장에 휴게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거금휴게소는 고흥 거금도 다리쪽 4천 제곱미터 부지에 20억 원이 투입돼 한우직판장과 농수특산물 판매장, 낚시점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됩니다.
순천대학교 총장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순천대는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선화, 김준선, 문일식, 박진성, 이금옥, 이윤호, 정순관 교수가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오는 6월 10일 간선제를 통해 2명의 최종 후보를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