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의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입소 전에 전염병 검사를 하지 않아 유기견들이 집단 폐사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여수시는 예산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솝니다. 최근 이곳에서는 유기견 여섯 마리가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돼 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보호소 측은 지난달 29일 입소한 유기견이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들어왔고, 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기념곡 제도는 없지만 국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결의안까지 나온 만큼 5.18 기념식에 참석해 가장 큰 목소리로 제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념곡 지정을 건의했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제창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기념식에서 여야 대표가 나란히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으로 보입니다.
5.18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와 문학상 시상식도 펼쳐졌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5.18 기념재단은 오늘 5.18 기념재단에서 전현직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보도에 대한 언론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올해 5.18 문학상 수상작인 김성일 씨의 검은 물 밑에서 등 3개 문학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돼 5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제 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18 국립묘지에는 하루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내 곳곳에서는 기념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효과음)-3 2 1 출발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이 일제히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엄마 손을 잡고 뛰는 아이에서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까지, 모두 5.18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오늘 5.18 기념
1. 5 *18 이틀 앞으로 (추모 분위기 고조)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18 국립묘지엔 추모객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고,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2.전염병 집단 폐사 (여수시 유기견 관리 엉망) 여수시가 직접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의 유기견들이 최근 집단 폐사할 정도로 관리가 부실합니다. 예산 부족으로 입소전 전염병 검사를 하지 못하면서 병을 옮기는 장소가 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정부가 주최하는 5.18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기념식 당일 정부 주최 공식 5.18 행사에 참석할지, 시민사회단체 기념행사에 참석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한 끝에 정부 주최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다만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경우 각자의 판단에 따라 참석 장소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어제(15) 저녁 8시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60살 이 모 씨가 동료 선원 61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찔러 박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아내와 박 씨의 불륜을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야간자율학습 강요를 금지하도록 한 전라북도의 학생인권조례가 유효하다고 판결함에 따라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자율권 보장이 힘을 얻을 전망입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광주시교육청은 비슷한 내용이 담긴 현재 광주학생인권조례의 야간자율학습 참여의 '자율적 판단'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 초,중,고교 원탁토론에서 자율학습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사람들의 씀씀이가 커지면서 10원짜리를 비롯한 동전들은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저금통등 속으로 사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의 동전 사용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은행이 동전 교환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도청 앞 한 사무실 책상 서랍을 열어보니 동전들이 쌓여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직장인들의 책상위에는 이같은 돼지 저금통 이나 또 쓰고 남은 자투리 동전들을 모아두기 위한 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권 시니어사원 59명을 채용했습니다. LH는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은퇴 고령자가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니어 사원 59명을 채용해 올해말까지 LH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보수 접수와 단지 내 시설물 안전 순회 * 점검 등의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LH 시니어사원 제도는 은퇴자들이 경험과 경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과 광산구청, 광주지방경찰청,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등은 광주송정역 현장 점검 회의를 갖고 주차난 해소와 복합환승센터,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원활한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실무진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 한중합작영화 잃어버린 바이올린에 제작비 일부를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작곡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 ‘한중합작 영화에 2억 원을 투자하고 영화 후반 작업에 CGI센터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제작비 30억 원의‘잃어버린 바이올린’은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공연하러온 중국음악가와 한국의 젊은 귀농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영암 F1경주장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짜릿한 스피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굉음을 울리며 수퍼카들이 F1경주장을 질주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각 대회별로 열리는 예선과 결승경기를 앞두고 드라이버들이 연습 주행을 벌이는 중입니다 아시아스피드 페스티벌은 GT아시아 시리즈를 비롯해 수퍼카의 개별대회 4개를 한 자리에 모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주택 인*허가 과정을 강화하려고 하자 주택 건설업계가 시대 착오적인 규제 강화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불필요한 규제 강화가 광주지역 아파트 값을 더 불안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주택건설 인*허가 규제 강화를 검토 중입니다 주택 보급률이 103%를 넘어설 정도로 아파트가 충분히 공급됐기 때문에 토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공급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