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특허청이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5년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열린 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산업 지식재산 전문가 포럼과 지식재산 콘서트, 우수기술 전시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순천대학교와 전남농업기술원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기업이 장성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화순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6미터 아래로 추락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화순 춘양면의 한 교차로에서 20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6m 아래 도로로 추락해 박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홍산문명 유물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고대사 바로알기 모임인 사단법인 대한사랑 광주지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오는 17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홍산문명 유물*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해 왜곡된 우리의 고대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935년 중국 내몽골 츠펑시에서 발굴된 홍산문명은 빗살무늬토기 적석총 등 고조선 문화와 유사한 신석기 시대 문명입니다.
구상미술계의 대표적인 중진작가로 꼽히는 이제훈 작가의 개인전 '무위 새벽을 깨우다’전이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제훈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한국인의 심정과 눈으로, 천진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의 자연을 그린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다음 주부터 PC방과 음식점 등 금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정부 합동 단속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씩 모든 음식점과 PC방, 호프집, 공공청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올 들어 전면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경우는 922건으로 모두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남>(남해안 철도망 구축사업) 8년 만에 재개 남해안 철도의 미연결 구간인 보성에서 목포까지 철도 공사가 착공됐습니다. 지난 2천 7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8년 만입니다. 여>"제주 뱃길 잡아라" (선사간 경쟁 치열) 세월호 여파로 전남-제주 간 뱃길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려는 선사 간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남> "수능 끝" (국어 어렵고 영어*수학 쉬워) 대입수능시험이 광주*전남 88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졌습니다. 국어는 어려웠고 수학과 영어는 대체로 쉬웠
【 앵커멘트 】 남>목포와 부산이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 철도망 중 지금까지 연결되지 못한 보성과 목포 구간이 착공됐습니다. 여>남해안 철도 구축사업이 지난 2천 7년 중단된 이후 8년 만에 재개됐는데, 교류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착공된 구간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82.5KM입니다 cg-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8년 전 착공한 2공구 장흥구간과 7공구인 목포 임성리 구간을 제외한 5개 구간에서도 공사
【 앵커멘트 】 세월호 여파로 전남-제주 간 뱃길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여객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벼랑끝에 몰린 업체들은 크거나 빠른 여객선을 투입하는 등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정을 앞둔 늦은밤 목포여객선터미널, 승객들이 제주로 떠나는 크루즈 여객선에 오릅니다. 목포의 한 선사가 이달부터 2만 4천 톤급 크루즈를 제주 항로에 추가 투입한 뒤 기존에 운항하던 여객선을 심야운항으로 전환한 겁니다. ▶ 인터뷰 : 구경
산지 쌀값이 한 가마니에 13만 원까지 폭락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17만 원이던 쌀 가격을 21만 원까지 회복시키겠다고 공약해지만 현재 13만 원까지 폭락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대북 쌀 지원 이행과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주암댐의 치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보조여수로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보조여수로 준공으로 주암댐의 홍수방어능력이 기존 1초당 6천 8백㎥에서 만 2천 ㎥로 1.8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주암댐 보조여수로 공사에는 천 2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진도군의 '장난감 도서관 설치' 조례가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진도군의 '장난감 도서관 설치' 조례가 영유아의 복지 증진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소외계층을 배려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장난감 도서관은 5백 60여 점의 장난감과 각종 도서가 마련돼 지금까지 만 3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고흥군이 고흥쌀 소비촉진을 위한 삼시세끼 운동을 추진합니다. 고흥군은 올해 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쌀을 사고, 먹고, 나누자는 의미의 '삼시세끼'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해 고흥쌀 고급화 이미지 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