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폭리, 떴다방 적발
시중에서 판매되는 흑삼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3배 가까이 비싸게 판매한 이른바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은 63만 원에 구매한 흑삼을 노인들에게 158만 원에 판매해 1억 6천여만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46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흑삼이 고혈압과 심장질환,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사은품을 준다며 노인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