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 정보 유출..사후결재 시스템 '허술'
【 앵커멘트 】 검찰 수사관이 3년여 동안 190여 차례에 걸쳐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취재결과 수사 정보 유출 과정이 땅 짚고 헤엄치기일 정도로 쉬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마음만 먹으면 조회나 유출이 얼마든지 가능한 검찰의 허술한 관리 시스템을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찰의 형사사법정보시스템, KICS는 지난 2010년 도입됐습니다. cg/ 7단계 보안체계를 갖춰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당시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