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중 으뜸' 제철 맞은 순천만 가리맛조개
【 앵커멘트 】 맛이 좋아 조개 중 으뜸으로 꼽히는 가리맛조개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주산지인 순천만에서는 올해 2백 톤을 생산해 일본 수출로만 2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뻘배를 탄 어민들이 갯벌에 난 조그만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습니다. 힙겹게 잡아 올린 것은 어른 손가락보다 굵고 긴 가리맛조개, 어느새 바구니 한가득 수북이 쌓였습니다. 입자가 고와 천혜의 갯벌로 불리는 순천만 용두해역에서는 전국 가리맛조개 생산량의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