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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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에 많은 비 내려..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호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3시를 기해 보성과 광양, 순천에 호우 경보가, 전남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남 17개 시군에 강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205mm를 최고로 광양 159, 순천 143, 광주 43.5mm가 내렸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섬을 오가는 뱃길도 상당수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80mm, 전남
      2024-05-05
    • 고발 당한 '초통령' 도티..'철도안전법 위반' 고발
      '어린이들의 대통령 (초통령)' 유튜버 도티 (나희선)가 고발돼 수사를 받아야 할 처집니다. 허가 없이 철로에 들어가 촬영한 혐의입니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선로에 무단 출입한 도티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오전 철도사법경찰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티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철도 선로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촬영 장소는 서울 용산구의 한 건널목으로 도티는 촬영 스태프와 함께 이곳에서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도티 측이 코레일의 허가 없이 철도 선로에서 촬영을 했다는
      2024-05-05
    • "질문 제한 없다" 취임 후 2번째 기자회견 준비하는 尹대통령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대통령실의 기류입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가급적 자유롭게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을 제한하는 것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내 분위기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질문하도록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취임일(5월 10일)을 하루
      2024-05-05
    • 아내에 이어 재혼한 부인까지 살해..전직 군인 징역 22년형
      9년 전 아내를 살해한 전직 군인이 재혼한 부인을 또다시 살해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3형사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5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자신이
      2024-05-05
    •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국민의힘 낙천·낙선 55명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확실한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여부를 두고 관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국민의힘 55명의 의원이 최대 변수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재투표를 놓고 이탈표와 본회의 불참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윱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무기명으로 진행되는 특검법의 재투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
      2024-05-05
    • 연휴 첫날 전남에서 차량 충돌사고 잇따라
      어린이날 연휴 첫날 전남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 전남소방본부와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쯤 화순군 이서면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마주 지나던 SUV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79)씨가 숨졌고,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곡성군 오곡면의 국도에서는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차량
      2024-05-05
    • 광주·전남 호우·강풍특보에 어린이날 행사·축제 차질 속출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행사와 축제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남 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해남·강진·완도·진도·거문도·초도 등
      2024-05-05
    • '채상병 순직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가까이 조사후 귀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전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4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변호인 조력 없이 조사를 받았고 이날 0시 25분쯤 귀가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8월 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내용의 경찰 이첩을 막았습니다. 임성근
      2024-05-05
    • 졸음운전으로 자전거 운전자 숨지게 한 50대 법정구속
      졸음운전을 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여 숨지게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주의의무 위반이 중하고,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섭니다. 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6살 A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24일 오후 5시 55분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2024-05-05
    •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이번 주 가석방 심사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7)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다시 가석방 심사대에 오릅니다. 만기 출소를 2달여 앞둔 상황에서 최 여사가 풀려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 등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법무부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결정을 받았습니다. 보류 대상이 되면 다음 달에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2024-05-05
    • "밥 먹고 장염 걸렸다" 협박전화..음식점 3,000곳서 9,000만 원 갈취
      전국 각지의 맛집을 상대로‘밥 먹고 장염이 걸렸다’는 협박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 상당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4일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전날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약 10개월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418차례나 협박해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국적으로 맛집을 검색한 뒤 전화를 걸어 “밥 먹고 장염에 걸렸다. 보상해 달라”고 협박해 돈을
      2024-05-04
    • 하마스-이스라엘, 휴전 협상 재개.."상당한 진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이집트 국영 매체 알카헤라뉴스는 이집트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이집트 측이 중재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시한 새 휴전 협상안에 대해 긍정적인 기류를 표현하며 닷새 만에 협상장에 복귀했습니다. 5개월여 간 헛바퀴를 돌던 가자전쟁 휴전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05-04
    • '채상병 특검' 공방 사흘째 지속.."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 vs "입법 폭주를 민의로 우겨"
      여야가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사흘째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거부는 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를 총선 민의라고 우긴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에 무작정 거부권부터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총선 민의로 정부 여당을 심판했고 지금 70% 가까운 여론으로 특검 추진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은
      2024-05-04
    • '한중일 정상회의' 조만간 개최..외교부, 26~27일 최종 조율 중
      한중일 정상회의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외교부가 오는 26~27일에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3국 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당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외교가에선 '5월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중국 측의 '확답'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 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날짜 개최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중 3국은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2024-05-04
    • 비트코인 급등, 6.3만 달러 돌파..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6만 3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무려 6% 이상 오른 겁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4일 비트코인은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보다 6.38% 오른 6만 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를 재돌파 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비트코인 급등은 미국 노동시장이 크게 둔화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3일(현지시간)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3.9%로, 전월의 3.8%보다 높아졌습니다.
      2024-05-04
    • 임상준 환경부 차관, 무등산 평두메 습지 방문…람사르 습지 추진 점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 습지를 찾아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임상준 차관은 3일 "평두메 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환경부에 평두메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건의했습니다.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 습지 인정을 요청받고 심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화암동 일대
      2024-05-04
    • 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
      전남 나주에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됩니다. 4일 전남도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에는 전남도와 나주시의 주관으로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합니다. 올해 사업비 17억 9000만 원(국비 7억 2000만 원, 지방비 10억 7000만 원)을 들여 나주에 들어섭니다. 센터는 고도화된 실증 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
      2024-05-04
    • 광주 개별주택가격 0.91% 상승, 전남 0.58% 상승
      정부가 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개별주택 가격은 0.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동주택 6만 7천 호의 평균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1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역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소폭 올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다음 달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2024-04-30
    • 술 취한 50대, 소화기로 이웃 폭행해 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시 30분쯤 광주의 한 원룸 복도에서 소화기로 이웃집 도어락을 부수려다 제지하는 거주자 40대 남성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이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4-22
    • 전남대 기숙사서 신입생 숨진 채 발견..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전남대 기숙사에서 20대 A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 씨는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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