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여야가 인재 영입과 지역 기반 다지기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머드급 특위를 구성했고, 국민의힘은 '3040' 중심의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남권의 재도약과 인재 육성을 위해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이하 영남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영남권 최초의 민주당 4선 의원인 민홍철 위원장을 필두로 영남권 5개 시·도당위원장이 모두 참여한 이번 특위는 당력이 집중된 '매머드급' 진용을 자랑합니다.
특위는 발대식 이후 영남 5개 시·도를 순회하며 현장 밀착형 활동을 펼치고,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발대식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영남권 탈환을 향한 당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5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인재영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위원장을 맡은 재선 조정훈 의원을 비롯해 조지연·박충권 의원, 김효은 당 대변인 등 위원 전원이 1980년대생인 '3040' 세대로 구성됐다는 점입니다.
이는 그간 여의도 정치의 고질적 폐단으로 지적된 밀실·계파 중심의 인재 발탁에서 벗어나, 청년과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재를 투명하게 발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위원회는 중도·합리 보수의 외연 확장과 수도권 및 전략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오는 6일부터 당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추천 인재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이 단순한 여당을 넘어 유능하고 준비된 대안 세력임을 증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여야의 '인재 영입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정하고 젊은 세대교체'와 민주당이 강조하는 '지역 균형 발전과 현장 리더십' 중 어느 쪽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양당 모두 이번에 발굴된 인재들을 선거 출마뿐만 아니라 당의 변화와 확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인재 영입 경쟁의 결과가 6월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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