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태풍 다나스..고흥 244mm 등 전남 동부권 200mm안팎 호우
      이번 태풍 다나스로 전남 동부권에 200mm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여수 거문도에 336mm 등 남해 섬지역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육상에선 여수 백운산 257mm, 고흥 244.7, 순천 205.5, 목포는 63.9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남해안 상륙 전 일찌감치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광주는 21.9mm의 상대적으로 적은 비만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내일 낮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19-07-20
    • 항공편 무더기 결항..국립공원·해수욕장 출입통제
      오후들어 정상을 되찾고 있지만 태풍으로 항공편과 배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고 국립공원와 해수욕장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광주공항은 오전 항공편 6편이 모두 결항됐지만 오후들어 정상운항에 들어갔고 여수공항은 오늘 하루 예정된 7편 중 5편이 결항됐습니다. 태풍이 소멸됐지만 목포와 완도, 여수에서 제주 등 섬지역 잇는 여객선 운항도 아직 통제 중입니다. 지리산과 무등산, 월출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주요 국립공원의 출입이 통제되고 남해안과 서해안 해수욕장 입욕도 금지되고 있다
      2019-07-20
    • 최초 흑인 女수영 올림픽 금메달 '시몬 마누엘' 유니폼 교환식
      최초의 흑인 여자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몬 마누엘'과 대한민국 선수들이 유니폼을 교환하고 서로 격려했습니다. 수영대회 선수촌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의 시몬 마누엘 선수와 우리나라 여자 수구 첫 골의 주인공인 경다슬 선수가 수영모를 교환했고 수영 기대주인 정현영,이근아, 황선우와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교환했습니다. 시몬 마누엘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어 흑인 여자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2019-07-20
    • 수영대회, 내일(21)부터 경영 종목 시작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영종목이 내일(21)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42개 메달이 걸린 경영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내일부터 폐막일인 28일까지 개인과 계영종목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지난 대회 각각 7관왕과 5관왕을 차지했던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 아시아 간판 스타인 중국의 쑨양 등이 금빛 메달 경쟁을 펼치고 지난 아시안게임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나라 김서영의 메달 획득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2019-07-20
    • 태풍 북상..광주 전남 주말 축제 취소·연기 잇따라
      태풍 다나스가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 예정됐던 광주전남 축제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세계수영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내일 열릴 예정이던 광주 동구의 아시아 컬처 푸드 페스티벌과 송정역시장의 '비어고을'맥주축제, 광주 북구의 용전들노래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내일 광주 쌍암공원의 뉴트로 맥주 파티와 비아 왕버들·연꽃 음악회는 다음달로 연기됐고 내일과 모레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도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2019-07-19
    • 수영대회 선수 불법촬영 일본인 200만 원 약식기소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출국 정지된 일본인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이 수영선수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37살 일본인에 대해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함에 따라 이 일본인은 보관금 200만 원을 사전 납부하면 출국정지가 풀리게 됐습니다. 해당 일본인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자신의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여자 수구와 다이빙 선수 18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5분 분량의 영상 20개를 몰래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폐기물 업체에서 4천여만 원 돈다발 발견..경찰 조사
      광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4천여만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한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된 폐기물을 파쇄하기 위해 집게차로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5만원권 지폐가 쏟아져 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선 4천만 원 상당의 5만원권 지폐가 수거됐는데 경찰은 해당 업체가 운암동과 문흥동, 두암동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2019-07-19
    • 9개월 아들 아파트 5층서 내던진 엄마 구속
      9개월 된 아들을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한 3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자신의 9개월된 아들을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36살 엄마를 구속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엄마는 아기 아빠인 남자친구와 다툰 뒤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현관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하자 홧김에 아들을 아파트 5층에서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태풍 다나스 북상..완도,여수 등 남해안 10곳 호우특보
      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바다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 태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먼바다의 여수 거문도와 초도 등에는 지금까지 최고 18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고 오후 4시 현재 여수 66, 완도 41mm의 강수량을 기록 중입니다. 저녁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진도 남서쪽 5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내륙에 50~150mm,남해안
      2019-07-19
    •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붙잡혀
      7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젯밤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7살 아들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평소 어머니와 갈등을 빚어온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채 어머니와 남동생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태풍 다나스 북상..완도,여수 등 남해안 10곳 호우특보
      5호 태풍 다나스가 다가오면서 전남 남해안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와 여수 고흥지역은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근접하는 오늘 저녁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 9시 진도 남서쪽 5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에 50~150mm,남해안 150~300mm, 지리산과 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예상돼 피해
      2019-07-19
    • '학대 의혹' 완도 개농장서 20여 마리 구조..철거
      학대 의혹이 일었던 완도의 개 사육농장에서 반려견들이 구조됐습니다.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는 완도군 금일도의 한 개농장에 방치된 채 학대받고 있던 개 20여 마리를 구조하고 감금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개들은 남양주 쉼터로 옮겨져 보호될 예정인데 해당 농장주는 동물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2019-07-18
    • '화순 관급공사 대가' 뇌물..공무원 2명 등 9명 기소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한 뇌물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 등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016년 화순군이 발주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공무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조합 인사 청탁 대가로 금품을 챙긴 산림조합장 등 이번 화순군 관급공사 뇌물 비리와 관련해 모두 7명이 구속,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18
    • 수영대회 선수 불법촬영 일본인 기소의견 송치
      광주세계수영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출국 정지된 일본인 관광객에게 20명 가까운 선수들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해당 일본인의 카메라와 휴대폰 디지털 분석 결과,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여자 수구와 다이빙 선수 18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5분 분량의 영상 20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일본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경찰은 성폭력범죄 처벌특례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19-07-18
    • 남자 친구의 9개월 아기 5층 아래로 던져 숨져
      9개월 된 아기를 5층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오늘(18)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자신의 9개월 된 아들을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6살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다툰 뒤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18
    • 밤부터 전남 곳곳 호우 예비특보..시간당 30mm 집중호우 주의
      완도와 진도 등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밤 완도와 진도, 흑산도,홍도에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내일 아침에는 고흥·여수까지 호우예비특보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밤사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내리겠고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30~80mm , 남해안에는 최대 150mm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시간당 30mm이상 집중호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7-17
    • '수사 정보 유출'의혹 경찰 간부 기소 의견 송치
      부동산 관련 수사 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팀장급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수사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혐의 소명이 불충분하다며 기각된 광주경찰청 모 경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만한 사건 처리를 위해 경찰에 사례해야 한다"며 의뢰인에게 3500만 원을 받았다 수사가 시작되자 되돌려준 변호사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16
    • 女수구 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관광객 출국정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일본인 관광객이 공항에서 출국정지 조치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전 남부대 수구 경기장에서 여자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37살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긴급출국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일본인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카메라에서 선수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한 동영상이 일부 발견돼 오늘 오전 무안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가려다 출금조치됐습니다. 출국정지된 일본인은 최대 열흘간 국내에 머물러야
      2019-07-15
    • 원금 2배 받아낸 조폭 고리사채업자 2명 구속
      연 이율 100%가 넘는 고리로 원금의 2배를 받아내고 채무자의 가게까지 빼앗으려 한 불법 사채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자영업자 등 피해자 3명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준 뒤 6개월 동안 연 120%의 높은 이율을 적용해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조직폭력배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이자를 갚지 못하면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피해자 중 한 명을 협박해 운영하던 가게 임대차계약서를 강제로 작성해 주점 운영권까지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7-15
    • 병원서 시비..다른 환자 밀쳐 숨지게 한 50대 징역 2년
      병원에서 시비를 벌이다 다른 환자를 밀쳐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2월 전남의 한 병원 병실에서 시비가 붙은 60대 환자를 밀쳐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8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출혈 등으로 보름여 뒤 숨졌습니다.
      2019-07-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