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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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김행 “버티면 땡큐..법정구속 될 수도”[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번째 검찰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가운데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법정구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사법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받는 혐의가 너무 많아서 검찰 소환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다. 사실은 올해 내내 줄소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이재
      2023-01-17
    • 박지원의 ‘촉’ “尹, 독한 분..김기현 당대표, 이준석·유승민·나경원 공천학살”[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이른바 '윤심'을 업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예측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집권 1년이 안 돼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 지시가 당원들한테 먹히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주 조심스럽게 볼 때 국민의힘은 결국 분당의 길로 가고 있다”며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은 내년 초가 되면 공
      2023-01-17
    • 전남은 '자영업자', 울산은 '임금노동자' 비중 가장 커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영업자는 563만 2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1%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31.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 선을 넘었습니다. 이어 경북 28.3%, 전북 26.9%, 제주 26.6%, 충남 25%, 경남 24.8%, 강원 24.1%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작은 지역은 대기업 공장과 대형 조선소들이 포진한 울산으로 13.8%에 그쳤습니다. 이어 정부청사가 있는
      2023-01-17
    • 쌍방울 김성태 도피 8개월 만에 한국행..오늘 아침 도착
      8개월 간의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오늘(17일)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현지시각 16일 엿새간 구금 생활을 하던 방콕 사톤 이민국 외국인 수용소에서 나와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별도 구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송을 위해 한국에서 온 검찰 수사관들이 방콕 공항에서 그를 인계받았으며, 검찰은 비행기 탑승 직후 기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도
      2023-01-17
    • NC백화점 야탑점 천장 균열에도 정상 영업..원희룡 "안전불감증"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백화점이 천장에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밤 8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야탑점 2층 여성복 매장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당구청으로부터 민원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점검 결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석고보드 일부가 습기를 먹고 처지며 균열이 발생했으며, 콘크리트 구조의 문제는 아니라 건물 안전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경찰의 참관 아래 보수
      2023-01-17
    • 박지원 “尹, 모두가 차렷 할 때 나홀로 UAE 국기에 경례..왜 그런지 몰라”[여의도초대석]
      △ 유재광 앵커: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연속 2주 지난주까지 광주 다녀왔습니다. △ 유재광 앵커: 지난주는 어디를 다녀오신 건가요. ▲ 박지원 전 원장: 지난주에는 광주 한반도미래연구원 강연 다녀왔습니다. (연설하셨죠.) 최형태 교수께서 하시는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역시 광주는 뜨겁더라고요. △ 유재광 앵커: 뜨겁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2023-01-16
    • 대통령 노릇?..‘김건희 군복’에 박지원 ”오버..군복 영부인 본 적 없어“[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현지시간 15일 ‘김건희’라는 명찰이 붙은 군복을 입고 현지 파병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잘못하면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노릇’ 한다는 비난이 쏟아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활동을 제대로 해야 한다
      2023-01-16
    • 尹대통령 국정 지지도 5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
      4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30%대로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의 성인 남녀 2,508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1.6%p 하락한 39.3%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5%p 오른 58.4%로 조사됐습니다. 일간 지표상으로는 주 후반부로 갈수록 내림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높아지는 대북 발언 수위와 나경원 전 의원과의 갈등 등을 지지도 하락 요인으
      2023-01-16
    • 尹 대통령, UAE 파병 아크부대 격려 방문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15일 오후(현지시각)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크부대를 찾은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말하며 우리와 UAE가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장병들과 셀카를 찍거나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부대 측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부대
      2023-01-16
    • 안철수 "'진박감별사' 행태 우리가 망하는 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당내 갈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5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양천갑 당원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진박감별사'라든지 이런 것과 비슷한 행태가 이번 선거에 재현되는 것은 우리가 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박감별사' 논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친박 핵심 인사들이 주도한 공천 파동을 의미합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장제원 의원 등 친윤 핵심 인사들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2023-01-15
    • 우리나라 인구 3년째 감소세..1인 세대는 증가 1천만 가구 눈앞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3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총인구수는 5,143만 9,038명으로 전년(5,163만 8,809명)보다 0.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지난 2019년 5,185만 명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 중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인구 감소가 4년 연속, 여성 인구 감소가 2년 연속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남녀 간 인구 격차는 16만 5,13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23-01-15
    •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아파트 포격 피해 70여 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민간이 거주 시설이 포격을 당해 70여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시에서 아파트가 포격 피해를 당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시는 수도 키이우에서 동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곳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네 번째 규모인 도시입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격을 받아 무너져내린 아파트 잔해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사상
      2023-01-15
    • 고금리 가계 부담에도 국내 5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1억 원 돌파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와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시중은행들이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발표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2021년 총급여 현황에 따르면 5대 은행으로 불리는 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 처음으로 모두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은행 1억 1,074만 원, 신한은행 1억 529만 원, 하나은행 1억 525만 원, 우리은행 1억 171만 원, 농협은행 1억 162만 원
      2023-01-15
    • '신원 모를 수취인 우편물' 무심코 뜯었다가 전과자 신세
      우편물 송·수신 업무를 맡은 직원이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수취인의 우편물을 뜯었다가 '편지개봉죄'로 전과자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편지개봉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홍천군 사무실에서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온 B씨의 '처분 사전통지서' 등기우편물을 뜯어 개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겼습니다. A씨 측은 우편물 송·수신 업무를 맡은 계약직 직원으로서, 전임자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등을 통해 사무실로 오는 수많은
      2023-01-14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최고가 대비 6억 원↓..부동산 하락세 계속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때 17억원 안팎까지 치솟았던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가 지난 7일 11억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는 마곡 엠밸리 중 유일한 민간 아파트 브랜드로 2017년 준공돼지난 2017년 16억8000만원까지 치솟아 강서구 전용 84㎡ 실거래가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최고가 대
      2023-01-14
    • 대통령실, UAEㆍ스위스 순방길엔 MBC 기자 전용기 태운다
      대통령실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로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저녁 MBC 출입기자에게 오는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떠나는 순방길에 전용기 탑승을 허용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동승합니다. 전용기 탑승을 비롯한 모든 순방 비용은 각 언론사가 부담합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순방 당시 MBC 출입 기자들에게 전용기
      2023-01-13
    • 대선 전 '이재명 형수 욕설' 영상 재생 집회, 벌금형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를 비방하는 집회를 연 단체 간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최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단체 대표에게 벌금 500만 원을, 사무총장에게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선을 앞둔 지난 2021년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6차례 집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이 담긴 영상을 재생하며 "민주당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180일 전
      2023-01-13
    • 日 "전범기업 대신 재단이 배상 韓 해법, 현실적"
      우리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 대신 정부 산하 피해자 지원재단이 우선 배상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강제징용 해법 논의 공개토론회에서 일본 기업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국내 징용 피해자들이 재단으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변제받는 게 가능하다며 향후 피해자들에게 수령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작년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일 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도모하기로 다시 한번
      2023-01-13
    • 尹 독자 핵무장? NPT는?..김종혁 “진짜 한다 아냐..미국에 ’핵보장‘ 메시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야 영수회담을 거듭 공식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을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중앙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앵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재광 앵커: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
      2023-01-12
    • 尹, 나경원 사의 안 받는다. 애정한다..함의는 ‘당대표 나오지 마’[여의도초대석]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나경원 부위원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받아들일 마음이 전혀 없다는 중앙일보 보도는 당대표에 나오지 말라는 대통령의 직접적인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오늘(1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 인터뷰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을 아끼니까 사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지만 누가 그걸 그렇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겠냐”며 당대표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앙일보는 오늘, 대통령실 고위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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