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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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원 나오자마자 또..10대의 대담한 '차량 털이' 행각 "피해액만 5천만 원"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차량에서 신분증과 카드를 훔쳐 고가의 귀금속을 구매한 1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절도, 특수절도,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9∼11월 강원 홍천과 광주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들에서 카드와 신분증을 포함해 명품 가방과 지갑, 이어폰 등 5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귀금
      2025-06-07
    • "장난이었는데"..남성 동료 바지 내린 여성, 법원 "강제추행 맞다"
      근무 중 남성 동료의 바지와 속옷을 내려 신체를 노출시킨 여성이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8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강원도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다른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의 바지와 속옷을 함께 내려 엉덩이가 노출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6-07
    • 주말 전국 무더위 시작..광주·전남 낮 30도 '건강 유의'
      토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과 인천에도 오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빠르게 올라 무더위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9도, 광주 16.7도, 대구 16.3도, 부산 20.0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 사이로 예보됐고, 특히 내륙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
      2025-06-07
    •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다음 주도 내림세 전망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역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29.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보다 3.5원 내린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평균가를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700.3원이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1,591.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전주
      2025-06-07
    • [새 대통령에 바란다]박매호 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장 "한국 농업, 미래 지속가능한 대전환을 위해"
      박매호 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장 "한국 농업, 미래 지속가능한 대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의 농업은 식량안보 측면과 더불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기본적으로 의료비용 등 사회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미래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남북통일 시대에 大~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 농업은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수익성 약화에 더해,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달려왔다. 그 길 위에서 나의 질문은 단 하나였다. "왜 우리는 이 좁은 땅에서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대한민국의 일상을 14,000km로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를 만들고자 했다. 그 실체는 바로 부산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거쳐 로테르담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다. 이 도로는 세 개의 국제 도로 체계가 합쳐져 구성된다. △유엔 ESCAP가 주관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AH6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이제는 향후 국가 정책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시점입니다. 대선 공약이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과 지역 현장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당선자의 광주광역시 관련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AI국가 시범도시 조성, 영산강·광주천 수변도시 조성,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구상,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추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홍석 G-Kunst 연구소장 "모두를 위한 K-문화강국으로"
      김홍석 G-Kunst 연구소장 "모두를 위한 K-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은 이제 단순한 산업 강국을 넘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K-드라마, K-팝, K-게임 등 ‘K-콘텐츠’는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대하며 문화강국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수도권 중심의 문화 인프라 집중, 예술인의 불안정한 창작 환경, 지역 간 문화 격차라는 구조적 문제들이 여전히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중
      2025-06-05
    • [새 대통령에 바란다]정희곤 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초·중등 교육 중심의 '교육 대개혁'"
      정희곤 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초·중등 교육 중심의 '교육 대개혁'" 2025년 12월 3일 비상계엄 후 칠흑 같은 내란 정국의 터널을 뚫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이루려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새 정부는 인수위 과정이 없이 출범하였기 때문에 정책공약집의 교육공약과 시대와 국민의 요구를 중심으로 교육 대개혁의 바람을 정리했습니다. 댓글공작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늘봄학교는 공약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학교 또는 지자체 유휴공간을
      2025-06-05
    • [새 대통령에 바란다]신정호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 공동회장 "교육주권 보장하는 고등교육 펼쳐야"
      신정호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 공동회장 "교육주권 보장하는 고등교육 펼쳐야"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시켜 백년지대계를 새로이 수립하겠다는 포부로 지난 정부는 동 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안에 고등교육과 관련한 적지 않은 특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지방대학발전,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가치와 기본방향, 대학의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대학 경쟁력 강화, 디지털AI교육 특별위원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책보고서 또한 여럿 냈습니다. 모든 일에 기대를 두면 실망이 없지 않습니다. 특별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서 드러나듯 국가
      2025-06-05
    •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선서..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헌법 제69조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국민 앞에 선서하는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이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1,728만 표 '역대 최다 득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100%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총 유효표의 49.4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획득한 1,728만 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
      2025-06-04
    • 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유력..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속도·실용' 인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새 정부 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후보자 등 핵심 직제부터 신속히 채워 '즉시 가동 가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맡으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는 과거 문희상·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이달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가능성..정상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히고 있습니다. G7 의장국인 캐나다는 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한국을 초청할 뜻을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
      2025-06-04
    • 화엄사에서 피어나는 현대의 연꽃 '연화展'..13일부터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현대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보제루에서 '연화(蓮華)展 구도적 예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화엄사 보제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이라는 불교 연꽃의 상징성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신은주 씨는 "연꽃은 고통과 번뇌를 딛
      2025-06-02
    • 국민의힘 전남도당 "DJ 양심 정신으로 민주주의 지켜야" 호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정신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촉구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발표한 전남도민 지지 호소문에서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방탄하고 괴물 국가를 만들어 독재자가 되려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2025-06-02
    • 광주·전남 문화예술계 "K-문화강국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문화강국 실현을 지지하는 광주·전남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위원장 김홍석)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릴레이 형식의 지지선언을 진행하며, 이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에는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 지역문화균형발전위원회, ESG문화위원회, 문화산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문화예술 정책은 예술인의 권
      2025-06-02
    • 광주경총,금요조찬 포럼“협업이 미래 경쟁력”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1687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윤 박사는 '협업으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초리스크 시대의 협업 전략과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융복합 시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번 포럼이 회원 기업들의 협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강제송환 후 구속취소..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도 청구”
      50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지명수배됐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강제 송환된 뒤 구속 취소에 이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허 전 회장 측은 "사실상 자진 귀국이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령과 건강 문제를 들어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장기간 도피한 전력이 있고 도주 우려가 크다"며 보석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양도소득세 5억여 원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지난 27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2025-05-30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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