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은 송정역에서 나주, 무안공항을 거쳐 목포까지 구간을 잇습니다. 기존 선로를 활용하는 구간은 고속화 사업이 완료됐고 신설 구간은 설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2단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기자 】 정부는 지난 2017년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 기존 노선 활용안보다 1조 천억 원이 더 들어가지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공항을 노선에 포함시킨 겁니다.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