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기자회견, 출판기념회 잇따라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형배 전 광주 광산구청장은 오늘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과 지역을 분리했던 지금까지의 국회 정치와는 달리 지역에 복무하는 국회, 지역을 국가로 인식하는 정치 관행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광주 정치는 구태와 무능이 판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광주와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여수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회재 변호사도 여수시민회관에서 자전적 에세이인 '여수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고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