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청년 취업 기상도 '흐림'...청년 취업 8만 9천 명 ↓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 취업자수가 계속 줄고 있고 고용의 질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상용직 청년(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만 명 넘게 줄어든 반면 임시·일용직을 구한 청년 취업자는 2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청년층 임시근로자는 106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임시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고용계약 없이 단기적으로 고용된 취업자입니다. 고용계약 기간이 1
      2023-04-16
    •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착공..2025년 개관 예정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도자문화관'이 건립됩니다. 오늘(14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도자문화관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318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건축면적 7천137.15㎡ 규모로 지어집니다. 도자문화관은 1층에 아시아도자문화실과 신안해저문화재실, 2층에는 관람객 휴게 공간과 도자기 전문 보존과학실 등이 들어서며 개관 예정 시기는 2025년 10월입니다.
      2023-04-14
    • [우ㆍ정ㆍ초] ⑪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으로 기억하세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눈부신 추억을 선사한 관광지를 두고두고 떠올리게 하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관광지에서 구한 기념품들이겠죠. 관광지만의 특색을 지닌 작은 기념
      2023-04-14
    • 국제 금값, 상승세 지속..사상 최고가 가나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14일 낮 12시 10분 기준 금 현물 가격(온스당)은 전장 대비 0.87%(17.81달러) 오른 2,044.5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날 밤 11시 2,048.74달러를 찍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금 가격은 지난해 말(1,824.02달러) 대비 12% 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지난 4일, 2천 달러 선 돌파 후 10∼11일 장 중 한때 2천 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인 2020년 9월
      2023-04-14
    • '팬티 벗기자 후두둑'..국제선 증가에 김해공항 마약 단속 '비상'
      마약 범죄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제선 운항이 본격화한 김해국제공항엔 마약 단속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태국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30대 2명이 사타구니에 마약을 숨겨왔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필로폰 약 1㎏과 엑스터시 239정을 바지 안쪽 사타구니 부위에 붙였습니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에는 태국에서 필로폰 약 700g을 팬티 속에 숨겨온 30대 1명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이들은 현재 구속 중이며 검찰은 조만간 기소할 예정입니다
      2023-04-14
    • "엄마 때리지 마!" 친오빠 난동에 흉기 휘두른 여동생 체포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던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동생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저녁 7시 15분쯤 중랑구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던 오빠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여동생 4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을 요청받고 현장에 출동해 저녁 8시 10분쯤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빠 A씨는 복부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
      2023-04-14
    •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 '나비춤' 中 플라워쇼 금메달
      'K-가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중국 선전의 국제 정원 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황 작가는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 쇼'에서 신예 안성연 작가와 협업한 작품 '나비춤'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 작가는 이어 다음 달 정원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세계 정원의 거장들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2023-04-13
    • 광주비엔날레 개막 일주일..세계적 위상 실감
      【 앵커멘트 】 제14회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일주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의 발길도 줄이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시장의 주요 볼거리들을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크고 하얀 코끼리 조형물입니다. 코끼리에게 가장 중요한 코가 사라졌는데, 직물로 감싸인 표면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까지 줍니다. 기억 속 코끼리의 모습과 일견 거리가 있는 형태는 관람객을 당황케 합니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제작한 코끼리의 모형은 세상을 보는 방식에도 다양성이 깃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04-13
    • '층간 소음' 핑계로 이사 간 윗집 찾아간 40대 구속
      층간 소음 분쟁을 피해 이사 간 이웃의 집에 1년 반 만에 찾아가 기다리고, 어린 자녀에게도 접근한 40대가 스토킹 혐의로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 2021년,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윗집 여성 40대 A 씨가 이사 간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 A 씨를 기다리고, A 씨의 자녀에게도 접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B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 씨의 아랫집에 살던 B 씨는 층간 소음이 난다는 이유로 새벽 시
      2023-04-13
    • 생계비 지원 거절에 공무원 찾아와 흉기 휘두른 40대 男
      생계비 지원을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4시쯤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휘둘러 공무원 등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신청을 했지만 직원으로부터 심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들은 30대 여성
      2023-04-12
    • 다음달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주제는 '2086: 우리는 어떻게?'
      제18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이 다음 달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막을 올립니다. 한국은 지난 1995년 한국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한국관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이번 한국관 전시가 정소익 도시건축가와 박경 교수 공동 예술감독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2086: 우리는 어떻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 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86년에 어떻게 공존해 나가야 할지를 모색합니다. 또, 우리가 누리는
      2023-04-12
    • 정순신, 또 불출석 사유서 제출.."공황장애 심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해당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해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정 변호사가 14일 열리는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이유로 지난 11일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사유서를 통해 "공황장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공공연한 장소에 출석해 발언하는 것이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내와 아이도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
      2023-04-12
    • [영상]'나비춤'으로 전한 'K-가든'의 아름다움..英 첼시 플라워쇼도 간다
      전 세계에 'K-가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중국의 유명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황 작가는 신예 안성연 작가와 협업해 출품한 '나비춤'으로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개막해 17일까지 열리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쇼는 한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일본 등 13개 나라 80개 전시업체가 참여한 국제적인 정원쇼입니다. 황 작가와 안 작가의 '나비춤'은 나비의 춤사위를 시각화해 철새 도래지이자 내륙
      2023-04-12
    • "야생동물인줄.." 훈련 중인 군인 명중시킨 60대 엽사
      야밤에 훈련 중인 군인을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으로 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11일 밤 11시 10분쯤 괴산군의 한 야산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A씨에게 엽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엽사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동료들과 진지 구축 등 야간 훈련을 소화하고 있던 A씨는 B씨가 쏜 총에 얼굴 부위를 맞았습니다.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엽사 B씨를
      2023-04-12
    • 서울시, 이태원 분향소 변상금 2,900만 원 통보..강제 철거 하나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유가족협의회 측에 변상금 2,900만 원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유가족 측과의 대화에 더 이상 진전이 없다며 대화 중단을 선언한 만큼,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 대집행까지 실시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월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광장 72㎡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것과 관련, 변상금 2,899만 2,760원을 부과하는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l
      2023-04-11
    • 전남대 도서관, '2023 독서클럽' 회원 모집 나서
      전남대학교가 올해도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서클럽' 모집에 나섭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까지 4명 이상~10명 이내로 재학생 클럽 20팀, 지역민 클럽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독서토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의 한 책’이 무료로 배부됩니다. 또, 도서관 이용과 ‘한 책 문학기행’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
      2023-04-11
    • 법학적성시험 성적표 조작해 제출한 로스쿨 준비생 '유죄'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표를 조작해 로스쿨에 지원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2022학년도 LEET(법학적성시험) 성적표를 조작해 지방 국립대 로스쿨 입학처 2곳에 제출한 2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학년도 LEET 시험 언어이해 영역에서 표준점수 29.6점(백분위 5.2), 추리논증에서는 54.4점(백분위 31.9)이라는 하위권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A씨는 강남역의 한 PC방에서 성적표 PDF 파일을 다운받은 뒤, 그림
      2023-04-11
    • 술 마시고 경찰 때린 30대 검사 임용예정자
      이번달 말 임용 예정이었던 예비 검사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1월 30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식당가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이나 증거를 종합하면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경찰관이 선처를 구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행인과 시비
      2023-04-11
    • 강릉 초속 30m 태풍급 강풍속 산불..소방청, 최고수준 '3단계' 발령
      강원도 강릉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해당 산불에 올해 처음으로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8시 반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불은 강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10채 중 절반 가량에 불길이 옮겨붙었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
      2023-04-11
    • 혹한기 적응훈련 중 숨진 이등병 사인은 '불명' 결론
      지난 1월 강원도 육군 부대에서 추위 적응 훈련 중 숨진 이등병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육군 군사경찰과 경찰은 지난 1월 12일 아침, 강원도에 있는 36사단 모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이등병의 사망 원인을 수사한 결과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대대장 등 부대 지휘관 2명을 부대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지만, 경찰과 군사경찰은 지휘관이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이러한 수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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