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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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전원일치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탄핵 '기각'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13일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심판을 전원일치로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이 지검장 등은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헌재는 탄핵 기각 이유에 대해 "헌법상 탄핵 사유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때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5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의혹 부실 수사' 등의 사유로 이 지검장
      2025-03-13
    • '층간소음 항의' 아랫집에 '액젓·분뇨' 테러..40대 女 입건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한 아래층 주민의 현관문에 액젓과 동물 분뇨 등을 투척한 4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13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재물손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 주민 B씨의 현관문과 복도에 액젓과 동물 분뇨를 6차례에 걸쳐 뿌리고 래커칠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위층의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이후부터 A씨의 보복 행위가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2025-03-13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 故 휘성 사인 "알 수 없다"..정밀 검사 2주 더 걸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
      2025-03-12
    • 민주당 "李 암살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조치 요청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이런 제보와 함께 이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황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
      2025-03-12
    • 홍콩서 역대급 '金 밀수' 적발..86억 골드바 '장난감인 척'
      홍콩 세관이 일본행 항공 화물에서 시가 4,600만 홍콩달러(약 86억 원)에 달하는 골드바(금괴) 밀수 시도를 적발했습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세관 당국은 일본으로 밀수출되는 1㎏짜리 골드바 64개를 적발했다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골드바 밀수 사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골드바는 장난감과 조명, 모자 등 124개 품목으로 신고된 화물 선적 속 전자제품들과 함께 감춰져 있었습니다. 골드바가 실린 금속 상자에는 위치 추적 장치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2025-03-12
    • "예술과 사회를 잇다"..'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참여자 모집
      전남문화재단이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예술인을 모집합니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에 산재한 사회문제의 문화예술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예술 등을 주제로 협업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습
      2025-03-12
    • "어르신, ACC 양반극장서 '무료 영화' 감상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5 ACC 양반극장'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ACC 양반극장'은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늘렸습니다. 올해 상영 작품은 3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5월 15일
      2025-03-11
    • 사라진 2억 원대 현금..외국인 피의자 이름도 국적도 특정 못 해
      2억 원대 현금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 4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상화폐 테더를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B씨 등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2025-03-11
    • 충무로역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남성 자해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찌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한 남성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열차 안에서 자신의 배를 찔렀습니다. 이후 시민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응급조처했습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타인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려는 시도 등의 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11
    • 방값 문제로 다투다 회사 동료 죽인 50대..징역 15년 확정
      방값 문제로 다투던 동료를 피해자의 친형 앞에서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한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던 사이로 A씨의 집에서 2023년 12월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회사 대표와 갈등을 빚던 피해자 B씨는 이듬해 1월 퇴사를 결심한 후 A씨 집에서도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던 중 A씨는 피해자에게 방값을 내라고 요구했고, B씨가
      2025-03-11
    • 횡단보도 교통사고 40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려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4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건넸습니다. 또,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도 기증해 100여 명에게 삶을 이어갈 희망을 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45살 임봉혁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과 간장, 양쪽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임씨는 인체 조직을 기증해 기능적 장애가 있는 100여 명의 환자도 도왔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임씨는 2월 21일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가 차에 치였습니다. 이
      2025-03-11
    • "금방 갚을게"..남친 3명에게 3억 원 빌리고 안 갚은 30대
      교제 중인 남성들에게 수억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2023년 2월 채팅앱 등으로 만나 교제한 남성 3명에게 모두 합쳐 3억 1천만 원 상당을 빌리고는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으니 금방 갚겠다"면서 한 번에 수십만∼수백만 원씩 수
      2025-03-11
    • 주유소 난투극 벌인 50대·20대 직원들..모두 징역형
      주유소에서 함께 일하다 업무 건으로 말다툼을 하고 난투극까지 벌인 50대와 20대 직원 2명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유소 직원 5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또, 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또 다른 직원 27살 B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2일 새벽 4시쯤 인천시 계양구 주유소에서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A씨
      2025-03-10
    • '국민의힘 42.7%·민주 41.0%'..尹 구속취소 영향
      국민의힘 지지도가 다시 반등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42.7%, 민주당이 41.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5.1%p 올랐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6.6%p)
      2025-03-10
    • "미래 보는 안목, 전문가와 함께 길러요"..영광 미래리더스아카데미 3주년
      지역민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영광 미래리더스아카데미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빛 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아카데미는 각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1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아카데미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세운 문화정책의 원칙을 이어받아 모든 과정을 해당 위탁기관(청소년자람터, 한국사마청학회)과 군민의 자율에 맡겨 진행합니다. 3기인 2025년 아카데미는 18차 강의와 역사문화탐방, 2차의 정책 제안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23년 1기
      2025-03-07
    • '소녀상 모욕' 유튜버 소말리, 배탈 났다고 재판에 지각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재판에 지각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말리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은 당초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말리가 배탈이 났다는 이유로 지각해 1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10분쯤에야 시작됐습니다. 이날 소말리는 흰색 정장에 'Make America Great Again'(MAGA·미국을 다시
      2025-03-07
    • '민가 오폭' 공군, 모든 항공기 비행 제한..교육 강화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의 여파로 공군이 모든 항공기의 비행을 제한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7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전날 사고 발생 이후 대북 감시·정찰과 비상대기 등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하고 사고를 낸 KF-16을 비롯한 모든 기종의 비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일러도 다음 주까지는 비행 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며,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교육과 비행 전 단계 취약점 심층 교육 등에 착수했습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전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
      2025-03-07
    • 수원서 경쟁 가게 사장 죽이고 달아난 40대 검거
      경기 수원시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약 3시간 만에 인근 자택 앞 노상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2025-03-07
    • KBC베이비&키즈페어 개막..최신 육아 트렌드 한눈에
      광주 최대 규모의 유아·육아 박람회인 '제43회 KBC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늘(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120여 개 브랜드가 240개 부스를 마련해 광주·전남의 예비 부모와 가족들에게 최신 출산·육아용품과 교육·놀이 관련 제품을 선보입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선착순 증정과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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