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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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 씨가 아프리카TV 여성 BJ에게 협박들 당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가 해당 BJ에게 갈취당한 금품만 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협박의 근거는 BJ와 김 씨의 사적 대화 녹음 파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김 씨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해당 BJ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9
      2024-11-15
    • "수능 스트레스,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푸세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광주비엔날레 폐막일인 다음 달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매표소에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청소년 기준 현장 판매가 9,000원에서 사전예매 할인가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입장권에는 수험생을 향한 광주비엔날레만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학교 단체관람이 아닌 개별적으로 방문한 수험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5,000
      2024-11-15
    •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충북 영동의 한 농막 옆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남성이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막 옆에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B씨의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일 오전 8시 50분쯤 A씨가 차량을 몰고 B씨가 거주하는 농막을 찾았고,
      2024-11-15
    •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살인죄 집행유예 기간에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교제 중인 남성을 길거리에서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40대 여성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25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A씨가 살해의 고의가 없었고 피해자 사망을 예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동종범죄 경력을 토대로 살인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2014년)에도 살인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
      2024-11-15
    •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말다툼을 하다가 처남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40대 B씨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의 처남으로 이 둘은 말다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가족 문제 등으로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처남 B씨와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2024-11-15
    •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문 씨를 15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최근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문 씨는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된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치경찰은 에어비앤비 리뷰 기록 등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
      2024-11-15
    • 전국 곳곳 '비 소식'..예년보다 포근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14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소강상태에 들기를 반복하면서 날을 넘겨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 6시까지, 충청권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강수가 예상됩니다. 비는 서해5도·광주·전남·경남 남해안 5∼10㎜,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북·부산·울산·경남내륙·대구&m
      2024-11-14
    • ACC, 한국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개최합니다. ACC의 대표 기획전시 시리즈인 'ACC 포커스'는 올해부터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하는 개인전 형식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 첫 시작으로 ACC는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인 사진작가 구본창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본창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에 집중해 그가 선택한 사물이 가지고 있는 거대
      2024-11-14
    • 수능 국어 지문 속 사이트 치니 '尹 퇴진 집회' 안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입니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립니다. 이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
      2024-11-14
    • 용인서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 중 화재..차량 2대 전소
      경기 용인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전소했습니다. 14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있는 전원주택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주택에서 분리된 지상 주차장에서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 중 갑자기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구형 아이오닉 차량과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전소했습니다. 다행히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주택 거주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8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
      2024-11-14
    • 술 먹고 드러누워 경찰도 때린 '초임검사'..1심 벌금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지검 소속 초임 검사인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파출소에 연행된
      2024-11-13
    • 금은방서 흉기 위협하고 금품 뺏어 달아난 30대 체포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14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13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반쯤 익산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순금 등 5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10대 딸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집행유예
      자신의 딸과 교제하는 10대 소년을 흉기로 찌른 30대 어머니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3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수성구 범어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딸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는 이유로 딸과 함께 있던 14살 B군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평소 자신의 딸과 만나는 B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딸이 B군과 만나며 자해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기 때문으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1심서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
      2024-11-13
    • 처음 본 10대 형제에 다짜고짜 "보육원 안 갈래?"..납치미수 무죄
      술에 취해 10대 형제를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3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회사원 49살 A씨는 인천의 한 분식집 앞에서 처음 본 14살 B군과 동생 12살 C군에게 "이름이 뭐냐", "어디서 왔느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접근과 취한 상태에서의 질문에 형제는 불안감을 느꼈지만 "너희들 부모는 어디에 있느냐", "보육원에 가지 않겠느냐"는 A씨의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이에 형 B군이 "그만하시라"며 제지했지만 A씨는 B군에게 "어디 어
      2024-11-13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전처 폭행 '진실공방'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은 현재까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아직 기소·불기소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A씨
      2024-11-12
    • '다른 남자 쳐다보면 가혹행위'..10대 여친 가스라이팅한 20대
      미성년자 여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하면서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1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시로 폭행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지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범행 수법은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하다"고 질책했습니다. A씨는 지난 5~6월 미성년자인 B씨와 교제하며 상습적으로 폭
      2024-11-12
    • 치매 시모 '독박 간병' 며느리, 테이프로 손 묶었다가 '벌금형'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 홧김에 두 손을 묶어버린 며느리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 85살 B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는 시어머니에게 "그만 좀 하라"며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가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
      2024-11-12
    • '260g' 국내 가장 작은 아기..3.19kg으로 퇴원 "부모 품으로"
      '260g'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병원 생활 198일 만에 엄마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체중이 260g으로 국내에서는 최소, 세계에서 14번째로 작았습니다. 오랜 병원 생활 끝에 예랑이는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퇴원할 때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고, 이제는 기계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 숨도 쉽니다. 예랑이는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었습니다.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2024-11-12
    • "생명 위협 느껴" 인도로 날아온 탄환에 놀란 행인들, 경찰에 신고
      엽사가 시험 사격을 위해 쏜 산탄 일부가 인도로 튀면서 때마침 길을 지나던 행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엽사를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50대 A씨는 지난 9일 저녁 6시 40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 농가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에 나서기 전 논둑을 향해 산탄 2발을 시험 사격했습니다. 산탄은 여러 개의 조그만 탄환이 한꺼번에 발사되는 탓에 A씨가 쏜 두 번째 산탄 중 일부가 농가 인근 초등학교 산책로에 튀었습니다. 때마침 산책로를 지나던 31살 B씨 일행이 이를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다행히 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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