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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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언문학 세계화 선언..문학인 250명 광주 집결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가 오늘(2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노벨문학 정신과 방언문학 공존 선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방언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을 공식 선언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문학인 250여 명은 방언문학의 가치와 창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문학메카 방언문학상' 공모도 진행 중입니다.
      2025-06-27
    • 주말에도 무더위 지속..장맛비까지 내려 '후텁지근'
      호남과 영남 등 남부 지방에 27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에도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곳곳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후텁지근한 주말이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전북내륙과 경북 남부, 경남 북서 내륙
      2025-06-27
    • 출국 앞둔 인도네시아인..인천공항 3층서 추락사
      인천공항 3층 출국장서 30대 인도네시아인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8시 11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물 지하 1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J 카운터 앞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다"며 "A씨가 추락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
      2025-06-27
    • 교대역 인근 공사 현장서 가스 누출 사고..굴착기가 배관 뚫어
      서울 강남의 지하철역 근처 공사 현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일부 가스가 역으로 유입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역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고 역 출입 통제와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부가 교대역으로 유입됐고 가스를 흡입한 40대 남성 역무원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대 여성 역무원은 현장에
      2025-06-27
    • 정부, 北에 장마철 댐 방류 시 사전 통보 요청
      정부가 접경지역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 전에 통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에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이 댐 방류 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리 통보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며, 남과 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한 협력에 수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
      2025-06-27
    • 연극 '늦은행복', 광주 미로극장에서 공연 시작
      고령화 시대 속 노인의 삶과 사랑을 그린 연극 '늦은행복'이 어제(26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미로극장 2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치매를 앓는 아내와 암 투병 중인 남편이 매일 공원에서 만나 서로를 다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본질을 돌이켜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2025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늦은행복'은 오는 28일까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2025-06-27
    • 주차된 차량서 60대 부부·30대 딸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동구 도동 도로변의 한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차량에 시동이 계속 걸려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행인이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
      2025-06-26
    • 아들과 다투고 며느리 죽이려 한 70대 시부..징역 3년
      아들과 다투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사용한 흉기 등을 참작할 때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 결과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피해자는 평온히 거주해야 할 집에서 범행을 당해 충격과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5-06-26
    •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망신주기 소환' 비공개 요구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측이 내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대해 오는 28일 오전 10시쯤 출석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다만 대리인단은 이번 소환이 공개 망신주기식 소환이라며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이날 '법이 정한 절차 없이 공개망신식 소환은 수사가 아닌 정치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특검이 법이 정한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조사 일정과 장소를 고지했다"며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리인단은 "구체적인 조사 장소나 담당 검사가 누구인지조차 정식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2025-06-26
    • PC방 자리 뺏으려 초등생에 라이터 위협 가한 중학생들
      PC방에서 초등학생의 자리를 빼앗으려 라이터로 위협을 가하고 침까지 뱉은 중학생들이 가정법원에 송치됐습니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초등생을 라이터로 위협하면서 침을 뱉은 혐의(특수폭행)로 중학생 A군과 B양을 인천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PC방에서 초등생 C군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하거나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과 B양은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범행 당시 C군이 PC방에서 사용 중인 자리를 빼앗으려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2025-06-25
    • 가수 김준수 협박해 8억 원 뜯은 女 BJ, 징역 7년 확정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전날 상고 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약 8억 4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김 씨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2025-06-25
    • 계약해제 가능성 알면서도 소액 송금..대법 "적법한 이행 제공 아냐”
      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매도인의 동의 없이 계약금 일부만을 일방적으로 송금하고 계약을 지속하려 한 행위는 정당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1일 40대 여성 A씨가 B씨 부부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소유 중인 아파트를 B씨 부부에게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씨 부부는 우선 계약금 3,000만 원을 송금하고, 잔금은 이듬해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A씨 측은 며칠 뒤 개인 사정을 이
      2025-06-25
    • "내 아들 왜 괴롭혀?" 중학교 들어가 가해 학생 때린 아버지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 찾아가 가해 동급생을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5일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37살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35분쯤 창원 지역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 무단침입해 중학교 1학년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리던 체육 교사 2명 중 1명이 눈 부위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혼자 교실을 찾았다가 아무도 없자 체육관으로 이동해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2025-06-25
    • 대통령실 "李대통령, 조만간 기자회견..날짜는 미정"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30일이 되는 다음 달 3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고, 확정되면 일자는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의견과 국민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수집 기간을 끝내 언젠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계획은 돼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0일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다. 취임 30일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정보"라고 부연했습니다
      2025-06-24
    • 집안에서 나체로 찔려 숨진 남편..경찰, 70대 아내 체포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편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고 흉기에 찔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2025-06-24
    •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취소..국민대도 박사 학위 취소 절차 돌입
      숙명여자대학교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습니다. 숙명여대의 석사 학위 취소 결정에 따라 국민대학교도 김 여사의 박사 학위 취소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
      2025-06-24
    • 박단 전공의 대표 "모든 것 제 불찰..직 내려놓겠다"
      의정 대립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24일 박 위원장은 각 병원 전공의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공식적으로 사퇴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학생들을 끝까지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전공의들을 대표해 정
      2025-06-24
    • 제주서 카트 타다가 '불'..중상 입은 10대 한달여 만 숨져
      제주에서 가족과 여행을 하던 중 레저카트 사고로 중상을 입은 10대가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카트장 운영 업체에 대한 혐의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변경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3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7살 A군이 지난 22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카트장 업체 측에 대한 혐의를 '업무상 과실치상'에서 '업무상 과실치사'로 전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43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레저카트장에서
      2025-06-24
    • 다시 전국 적시는 장맛비, 이틀간 최대 80mm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츰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부터 전북과 경북권남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2025-06-23
    •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자료 제출률 25.6%..미제출 시 법적 조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3일 김민석 후보자를 향해 "오늘 오후 6시까지 요구된 자료를 성실히 작성해 국회에 제출해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위원장으로서 법에 규정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인청특위 의결로 요구한 자료의 제출 시한이 지난 22일 오후 4시까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답변 제출률은 고작 25.6%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오는 24일 청문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상당수 요구 자료가 제출되지 않자 김 후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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