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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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 태풍에 가로막혔던 광주·전남 하늘길·바닷길 차츰 정상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광주·전남을 잇는 교통편이 차츰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8편 가운데 오전 10편이 결항했지만, 오후 1시 이후 출발·도착하는 나머지 18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강풍 특보가 이어졌던 여수공항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총 14편 중 4편의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철도 교통의 경우,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KTX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일반열차의 경우 즉각적인 운행 일정 재조정이 어려워 이날까지
      2022-09-06
    • 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한 달 새 21.8억달러↓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22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64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말보다 21억 8천만 달러 줄어든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치다가 7월 들어 반등했으나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약 2.3% 평가 절상되면서 기타 통화 외화자산
      2022-09-05
    • 성균관, 명절에 전 부칠 필요 없어..음식은 최대 9개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 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해당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오늘(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표준안에는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으로 송편과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좀 더 추가한다면 육류와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도
      2022-09-05
    • 원재료 하락 속에도 콩기름 가격은 올라
      국내 식용유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콩기름 가격이 원재료 가격 하락 상황에서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2018∼2022년 6월 콩기름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과 지난 6월의 콩기름 가격을 비교했을 때, 지난 6월의 원재료 가격은 748원 상승했지만, CJ제일제당과 오뚜기, 사조해표에서 만든 콩기름 소비자가격은 평균 2,979원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 1~7월 유통업태별 콩기름 제품 평균 가격을 보면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 업체
      2022-09-05
    •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추석 선물..중저가 실속형 '인기'
      【 앵커멘트 】 올해 추석 선물로 중저가 실속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는 광주의 한 백화점 식품관. 선물 장만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의 발걸음이 중저가 선물세트 앞에 머무릅니다. 이 백화점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고려해 올 추석 선물세트의 60% 이상을 20만 원 이하 중저가로 구성했습니다. 기업과 단체 등 대량 주문 소비자들의 주문이 쏠리는 판매
      2022-09-04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30명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천 명 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어제(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235명, 전남에서 2,795명 등 모두 5,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7,502명에 달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해 2,5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해외에서 입국하기 전 실시하던 코로나19 검사는 폐지됐습니다.
      2022-09-03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행인이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여수산단서 수증기 공급 배관 파손..수증기 유출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수증기를 공급하는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과 공장을 연결하는 스팀배관이 파손돼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유출되고, 공장 앞 도로에 파편이 떨어지면서 소음 등 신고가 급증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화학물질 유출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03
    • 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대비 여수·보성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동부지역을 찾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뒤 여수 국동항을 방문해 어선 대피 현황을 점검하고, 보성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전남도는 내일(4일) 김 지사 주재로 태풍 대처 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와 대처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2-09-03
    • 태풍'힌남로' 북상..광주·전남 5일부터 본격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은 월요일부터 본격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대만 해역을 지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월요일인 5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340km 해상까지 올라온 뒤 6일 오후 3시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규모가 워낙 커 광주·전남도 월요일 오후부터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은 일요일인 내일까지는 가끔 비가 오겠고 태풍 영향권에 드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강풍과 함께 100~300mm, 지리산
      2022-09-03
    • [태풍]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제주 지나 경남 해안 상륙
      - 남해안·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 태풍 영향,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 서귀포 부근을 지난 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후 4시 태풍예보에서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매우 강' 상태로 6일 새벽 3시경 제주 서귀포 동쪽 약 30km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북서진해 6일 오후 3시 부산 북동쪽 약 190km 부근을 지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
      2022-09-03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행인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김영록 전남지사, 여수·보성서 태풍 대비 상황 점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다가오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만조시 여수 수산시장과 중앙시장 등 해안가 일대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또, "수산 양식장 등에도 피해가 없도록 결박을 잘하고, 정전 발생 시 한전과 긴밀히 협조해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어선들이 대피해 있는 여수 국동항 현장을 방문해 대피 현
      2022-09-03
    • 정부 유튜브에 일론 머스크가?..해킹 당했다 복구
      -한국관광공사 유튜브도 해킹공격에 '차단' 대한민국정부의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으로 탈취된 지 수 시간 만에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은 3일 새벽 3시 30분쯤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인터뷰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스페이스엑스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 탐사 기업입니다. 해당 계정을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통실 관계자는 "새벽 6시쯤 상황을 파악하고 7시 20분쯤 보안 강화와 복구를 완
      2022-09-03
    • '사흘 만에 또' 여수산단서 배관 파손 사고..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수증기 등을 공급하는 배관이 파손돼 현장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반쯤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공장과 공장을 연결하는 스팀배관이 파손돼 고온의 수증기가 유출됐습니다. 다행히 화학물질 유출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앞 도로 100여m 구간에 파편이떨어지고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배출되면서 소방서에 소음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유출된 수증기는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03
    • [태풍] 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부산 상륙
      - 남해안·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 태풍 영향,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부산 남서쪽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 예보에서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강'인 상태로 6일 오전 9시경 부산 남서쪽 70km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을 지나 '매우 강' 상태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초속 47㎧입니다. 태풍은 5일
      2022-09-03
    • '50년 만의 달 탐사' 나서는 아르테미스Ⅰ..3일 발사 재도전
      미국이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테미스Ⅰ의 로켓 발사에 재도전합니다.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의 발사 예정 시간(Launch Window)이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3일 오후 2시 17분(한국시간 4일 오전 3시 17분)부터 2시간으로 설정됐습니다. NASA는 당초 지난달 29일 SLS를 우주로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로켓 엔진 결함, 수소 연료 누출, 발사장 인근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첫 발사를 연기한
      2022-09-03
    • 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서귀포 상륙..'경로 수정'
      - 남해안·해상에 오전 8시 기해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 서귀포 동쪽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초 태풍은 경남 남해안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동쪽으로 경로가 수정되며 상륙 예상 위치가 조정됐습니다. 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매우강' 상태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초속 47㎧입니다. 태풍은 6일 새벽 3시 제주 서귀포 동쪽
      2022-09-03
    • 태풍 대비에 과일 수확 서두르는 농촌
      【 앵커멘트 】 태풍 북상 소식에 농촌에서는 수확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출하 적기를 맞추느라 1년 내내 고생했던 농민들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주 금천면의 배 재배 농갑니다. 농민들이 가지마다 흰 종이봉투를 뒤집어 쓴 배들을 수확하느라 분주합니다. 초강력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수확 예정일을 앞당겨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른 수확 탓에 아직 크게 자란 과실이 많지 않아 농민들이 고민이 큽니다.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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